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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장 조언 부탁드립니다!!

어렵다 |2018.12.23 21:30
조회 14,217 |추천 2
안녕하세요 1주일 뒤면 30살이 되는 여성입니다.

여러분들의 조언을 꼭 듣고싶어 일요일 늦게 컴터를 켰습니다.

저는 이전에 2년 다닌 직장에서 성희롱 등등의 이슈로 권고사직을 받고 백수가 된지 6개월째입니다.사실 백수생활을 6개월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실업급여가 나오는 3개월동안은 자기계발에 80%, 구직활동에 20% 집중을 했고, 동종업계에서 오퍼가 있어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 느긋하게 구직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난주까지 포지션에 대해 조율하다가 결국은 조건이 안맞아서 오퍼 마저도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인생경험 했네요 ㅎㅎ ㅠㅠ

아! 저는 서울 중하위권 4년제 경영(문돌입니다...)졸, 경영 석사졸 데이터분석 업무를 했습니다.

이제껏 간간히 이력서를 뿌리긴 했지만, 생각보다 면접 요청이 없고 동종업계 오퍼마저 사라지니 초조해지기 시작했습니다 ㅠㅠ 그러던 와중 면접보자는 회사가 있어 지난주 목요일에 방문했고, 비서직이라고 했지만 전문비서는 아닌 총무에 가까운 포지션이었습니다. 전임자는 입사 한달만에 임신을 하셔서 퇴사하기로 했다고 합니다(명문대를 졸업하셨던데,,, 혹시 이상한 회사라 도망가시는건 아닌지... ㅠㅠ??).

사실 이력에는 아무런 도움이 안되는 회사인데, 연봉도 제 기대치와 1000정도 차이가 나서 별 기대 안했는데 면접 이후 연봉을 맞춰줄테니 2차 면접을 보자고 연락이 왔습니다(크리스마스 이브 4시에 면접을 봅니다 야호!!).

제 고민은 이렇습니다. 이력엔 아무런 도움이 안되지만 당장 돈을 벌기 위해 최종면접을 보러가야 할지.. 다닌다면 제가 얼마나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데이터 분석 포지션을 찾아서 한두달 더 구직을 해봐야할까요? 통장에 잔고는 줄어들어가고 돈을 쫓자니 그냥저냥 사무직만 하다가는 노동시장에서 도태될까봐 두렵기도 하구요..

네이트에서 글을 읽다보면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을 꼭 쓰던데 왜 쓰는지 알것 같습니다 ㅠㅠ 정말 의식의 흐름대로 썼음에도 불구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천수2
반대수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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