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한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제목 그대로 이혼하고싶습니다..이제 해가 바뀌면 결혼10년차입니다.아내와는 7년 연애 후 결혼을 했고 결혼 당시에도 사실 사랑이라는 감정보다는 첫째아이가 먼저 생겼고 오랜 연애에 당연한 책임감이였습니다.그런데 결혼생활이 쉽지만은 않더군요..연애 당시에도 저의 이상형과는 거리가 먼 그냥 편한 친구같았던 아내와는 결혼생활 이후 더욱 마찰이 심했습니다.처가에는 여행이나 용돈 집안행사 당연하게 되어지는게 저희 부모님에게 전혀 그러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그런게 속상하여 이야기라도 하는 날이면 저희 집이 아내에게 물질적으로 해준것이 뭐가있냐며 몰아세우기
일쑤였고 평일은 각자 맞벌이에 지쳐 그냥 아이들만 보다 잠드는게 다반사입니다.맞벌이도 막내아들 출산 이후 힘들다하여 퇴사한게 지금까지 이어져 집에서 육아만 보고있습니다.요즘은 집에 들어갈때마다 평일은 돈버는기계 주말은 아이들보는 기계..그게 전부입니다.
아내와 이런 부분을 이야기를 안해본건아닙니다.충분히 이야기를 해왔고 전혀 개선되지 않은 아내 모습에 지금은 그냥 포기 상태입니다. 부부관계는 막내아들이 태어난 이후 단 한번도 하지 않았습니다.예전에는 아내가 거부해왔지만 이제는 사실 제가 아내를 봐도 설렘이 없습니다.막내아이 가지게 된 것도 의무였습니다.장인어른이 돌아가시기 전 손주 두명은 품에 안아보는게 소원이래서 기계처럼 관계가진 그게 끝입니다.오늘도 아내와 이야기나눈건 아이들얘기 내년 연봉얘기 이게 끝이네요...아들 2명을 보면 어떻게든 살아가야지 하다가도 행복하지 않은 제 모습을 보면 이혼이 답일까 이런 생각이 하루에도 수천번 올라오네요...아내와 생겨지는 마찰 답답함 글로 다 옮기지도 못할만큼 많은데 조언부탁합니다.주변에 말 하기는 저 스스로 제 치부를 들추는거같아 이렇게 올리네요.두서없는 긴 글이지만 꼭 조언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