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 3년 넘은 애 없는 30대 주부입니다
너무 황당해서 .. 저만 예민한건지 조언 구하고자 글 씁니다
모바일이라 오타나도 이해 해주세요
얼마전 남편 생일 이었는데요
남편이 가게 2개 운영중인 사장이며
일하는 분은 2군데 통틀어 6-7명 되요
한달ㅇ ㅔ 한번씩 회식 비슷한 모임 자주 합니다
문제는 남편 생일이었는데
생일 전 날 갑자기 생일 당일 회식을 한데요
회식 날짜는 물론 남편이 잡았구요
지난달에 원래 회식하려했는데 남편이 갑자기 몸이 안좋아 취소했고 급하게 생일 당일에 ㅎ식을 잡았데요
황당했어여
싱글도 아니고 가정도 있는데 저도있는데
저희는 애기가 아직 없어서 조촐하게 연애포함 거의 8년정도를 둘이서 생일 보내고 파티하고 그랬어요
왜하필 생일당일이냐 그럼 나는 뭐하냐
내생각은 안했냐 했더니 그럼 회식에 저도 끼래요
불편하죠 저는 당연히
안간다고 했고 생일 당일 진짜 직원들과 회식 했어요
이야기 들어보니 직원뿐 아니라
남편이랑 노래방,술먹으러 다니는 친한 지인들도
회식에 끼어 같이 놀꺼라고 했어요
그게 나빼고 하는 생일파티지 그게 무슨 회식이냐 했더니
그럼 또 저보고 오라네요
안갔습니다
생일 당일 남편은 새벽에 들어왔어요
어이가 없어서 내생각은 안나더냐 했더니 났데요
지인들한테도 이 상황을 얘기하니 그게뭐냐.. 부터
시작해서 친구는 너 섭섭하겠다.. 하네요
실제로 서운했고
다른날도 아니고 생일인데 전 당연히 저랑 같이
시간을 보낼 줄 알았어요 어쨋든 일년에 단 하루고
생일날은 특별한 날 이라고 생각 했으니까요
내생각은 났지만 잘못했다고 이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은 안한데요 받아온 케익까지 들고 들어오더니
저보로 먹으래요. 이게 와이프로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케익 까지 들고온 남편한테
이상황이 이상하지 않느냐고 왜 생각하지 않냐
같이있던 직원 및 당신지인들이 나는 안묻더냐
왜 나랑 보내지않고 여기서 이러고 있느냐고 묻지도
않더냐 했더니 단 한명도 제얘기는 안꺼냈답니다
다들 이상해요
이러고 나니 저혼자 섭섭하고 서운해한게 이상한 꼴이
되버렸어요
제가 화나고 섭섭한게 이상한가요
아니면 예민하고 너무 과민반응 한건가요?
조언 부탁드려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