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죄송합니다
인생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어 용기내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28살 졸업하고 지금까지 4.5년 한직장에 근무하고있는 여자입니다.
제고민은 자주 공허하고 불안 외롭습니다.
예전에도 가끔 이런생각이들다가 지나갔는데 요즘은 심합니다.
어릴때 거짓말하거나 잘못해서 혼나는느낌처럼 불안합니다.
혼자있는게 편하다가도어느순간 외롭고 가족들이바빠서 집에있는 시간이 없으니 친구들한테 의지하게되는데 또 친구들이 부담될까 깊게 다가가지못합니다.
먼저 연락해서 약속잡아 만나도 돌아서면 똑같고 본인얘기만하는친구들,둘이 만났는데 폰만하는친구들,
등등..때문에 스트레스받는일도생기고
친구가 기분나빠할까 대화에 신경쓰면서 만나니 불편합니다.
근데 이건잠깐이고 친구만날땐 신나게 잘놀고 기분좋게 헤어져도 돌아서면 외로움반복입니다.
불안함이 심하니 일주일에 한두번씩 무조건 약속잡아 만나봤지만 집에오면 반복..
친구가 많은건아니고 다여섯명정도 10년씩 그이상 오래 아는 친구들인데 요즘은 내가먼저 연락해야 보는느낌 이고 2019년들어 연락한통 안왔습니다.
내가연락안하면 다멀어질거같은 혼자남겨질거같은 두려움이 큽니다.
친구들은 모르는. 나혼자 친구한테 신경쓰니
온전히 내가없는느낌 속이 알차지못하고 텅빈기분 내가뭘 좋아하는지모르겠고 자존감없는 느낌.
쉴때혼자있으면 뭘하며보내야될지모르겠고
자기계발로 날발전시킨다는데 뭐부터시작해야할지 바뀌긴할지막막 합니다.
남친이있어도 행복한와중에 언제 얘가 배신할까 떠날까두렵습니다. 역시 혼자남겨질까봐.....
친구들만 다들바쁘고행복한거같습니다.
일하면 움직이고 힘들고 집중하고 사람들하고 대화하니까모르겠다가도 퇴근후 혼자있으면 우울공허 불안이 몰려옵니다.
새로운무언가 취미든 운동이든 새로 시작하고싶어도 겁부터나고 시작하면 성격상 꾸준히 할자신도있는데 시작을 못하겠습니다.
취미라곤 가끔친구들만나 수다떨고 밥먹고 어쩌다 좋은데 구경가고 집에서 드라마예능보는정도..
약속없음 아얘밖에 안나갑니다.
자주외롭고 불안한 이런제가 비정상이겠죠....
심리상담을받아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
정신과는 심각한중증 환자들만 가는걸로생각했는데...
솔직히 병원가고싶지않습니다....
혼자있어도 겁나지않고. 불안하지않으려면 어떤마음가짐을가져야하는지 알려주세요..
몇명없는 소중한 친구들한테 연락이안오면 그게 우울함의 비중이 제일 큰데 친구를 의존하지않고 신경쓰지않고 혼자 극복할수있는 방법도알려주세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