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일단 많은 분이 답변 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같은 상황을 겪은 분들이 계셔서 공감되서 위로가 많이 됩니다.
다른 동료들은 남편 차는 있으나 본인 명의 차는 없어요! 회사 차는 있지만 몇 대 되지 않고 워낙 다수의 직원들이 사용해서 미리 예약처럼 신청 안하면 사용이 어렵습니다. 그리고 회사 차를 이용하면 외근 시 차비로 지원되는 돈이 지원되지 않아서 급여가 작아지니 다들 이용하지 않습니다. ㅠ
직장동료들은 저한테 얻어타면 편하고 차비도 굳고 하니 이용하려고 하죠. 하지만 태워줬다고 단 한 번도 커피 한 잔 사지 않고 본인들 대신해서 짐 운반하여도 음료수 한 잔 사주는 사람 없습니다...
회사 주변이.. 다른 회사, 공장이 많아 주차할 곳이 없고 불법주차할 곳도 없네요! 회사는 무료 주차입니다. 조금 걸으면 개인이 운영하는 주차장이 있는데 가격이 7만원 정도.. 합니다. 많은 월급이 아니라 주차비 내는게 부담이 커서 이용 못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저도 개인 주차장 몇 달 이용했는데 돈 부담이 커서 결국 포기했어요..
상사인 팀장님은 사실 제가 가지고 다니는 걸 좋아해요. 본인도 점심 때 편하게 맛있는 거 먹으니 좋으신 것 같아요.
여기 와서 사실 어리다는 이유로 많이 무시하는데 제가 느낄 때는 이런 염치 없는 사람들이 저보다 나이 많다는 이유로 어른처럼 행동하는게 우습다는 생각이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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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좋은 차는 아니지만 출퇴근용으로 자차를 이용합니다.
업무 특성상 외근이 많아 저는 제 차를 이용하고 보통 다른 동료들은 대중교통 이용합니다.
직원주차장 말고는 저렴한 주차비로 이용할 곳이 없어 거기에 주차하다 보니 다들 제가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제가 편하자고 차량유지비 내면서 이용하는데 왜 자기들이 같이 편하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신입인데 첫 달 부터 지금까지 일 하나 알려주지 않은 같은 직급의 선배들이 차는 함께 타고 외근 갈 때 자기들 내려달라고 합니다.
저랑 같은 직급 선배들이 저보다 나이가 10살 이상 기본으로 차이나서 본인들은 허리 아프다며 무거운 물건은 모두 저의 몫, 자신들이 가져다 줘야할 짐들도 모두 저랑 같이 가져다 주려고 합니다. 이유는 차량운전, 짐 들기, 네비게이션 이용 때문이죠.
짐은 자주 있는 일이 아니니 그러려니 하지만,
점심시간만 되면 상사부터 시작해서 모두 제 차 타고 나가서 밥을 먹으려고 합니다. 저희가 1인당 얼마씩 돈을 각출해서 주1회 팀 전체 점심식사를 합니다. 팀장+직원 식사를 함께 하는데 저 빼고 차가 없습니다.
제 차가 없는 날에는 근처에서 먹습니다.
매번 점심 전에 전화와서 오늘 차 가지고 왔는지 묻고 시내에서 먹을지 정합니다.
직원주차장에 주차하다 보니 거짓말도 못하고 들고 온 날에는 제 차로 이동해서 점심 먹으러 가야합니다.
저는 초보운전이고 아직도 미숙합니다.
그래서 제 차 가지고 주말에 시내에 나가지도 않고 출퇴근, 외근용으로만 사용하는데 이 사람들은 뭐만 하면 태워달라 하니 스트레스가 많습니다.
저 혼자 가다 사고나면 괜찮지만 같이 가자가 사고나면 다 제 책임인데.. 휴
본인들은 그런 부담감까지 생각하지는 않겠지만, 저는 굉장히 스트레스 받습니다.
그리고 매번 태우고 가는 것도 어렵고 제가 모르는 식당에 가면서 길 알려줄테니 네비 찍지 말고 가자고 합니다. 그래놓고 막상 차선변경 같은 경우 갑자기 알려주죠.
그리고 식사 후 제가 외근 바로 가야할 경우가 있으면 저는 시내에서 외근장소로 바로 가는게 맞는데 본인들 데려다 주고 또 다시 나가야합니다.
데려다주지 않으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이 분위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참고로 회사가 굉장히 보수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입니다.
매주 같이 점심식사하는 날, 외근갈 때 어떻게든 같이 가려고 하여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직장생활 오래하신 분들의 현명한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