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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할수있으려나요.. 조언을 구해봅니다

바보 |2019.01.14 04:50
조회 193 |추천 0
안녕하세요.이런건..너무 낯선데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기가 참..어렵고...어려운 감정이라 이런 공개된곳까지 와보네요..
이야기가 매우긴데..끝까지 정독하시고 공감도 좋지만..진정한 조언을 부탁드려봅니다...감정상태도..현 상태도 정상이아니라서 두서가 없을수도 있습니다..이해부탁드려요
범띠 남성입니다. 꽤 많죠 .. 작년 여름 94년생 어린친구를 만나게됐습니다..
그보다 먼저..배경설명이 필요하겠네요..일단..약4년가까이 동거하던 전 애인과 세상에서 제일 믿던 친구에게 돈도 ..사랑도 다 배신당하고 폐인이 되있던 상태에..평상시엔 친척형정도로 어렵게만 대하면 집안 큰형과 연락이 되어형이 있던곳에서 직장을 잡게되고 미친듯이 일만하며 겨우 좀 숨좀 쉴수있게되었는데..
말로만 듣던 오피스텔..?그런곳엘 처음으로 가게됐습니다..부연설명은..따로 하지않을게요 가게된 이유며 어떤 설명이든간에 용납이 되지않는거니까요..
그곳에서 ..앳된 친구를 만나게됐고 ..나이가 이제 24.. 지금은 단절되서 보지못하는 여동생과 같은나이의 한 친구를 만났습니다.당시엔..무슨 생각이었는지... 그 친구의 연락처를 물었고 그렇게 받은 연락처로 몇날몇일을 고민을하다 연락했습니다.그이후에 몇번의 만남을 통해서 그런곳까지 가게된 사연을 알고 .. 대략적인 상황을 알게됬죠..
좋은 학교를 갔음에도 ..더 좋은 학교를 가고싶은데..집안형편때문에 아르바이트를 겸하며 학업까지 병행하며 힘들었다고...그런 와중에 알고지내던 동네친구가 주선해줬다고 ..
그렇게 시작된 일을 견디기힘들어얼마있지않다 다시 오게된거라고..처음이었습니다..이런저런 힘든 상황속에서 ...너무 외로운마음에 더이상..사람들과 깊은 정이든 관계없이풀고싶은 마음에 찾은곳에서 만나게 된 어린친구의 사연이.. 구구절절하진않았지만너무 많은 생각이들더군요...
그렇게 몇차례 얼굴을 보고 헤어지고 ..반복하던 와중에...그런곳에서 상처받으며 그런 이유로 버텨내는 그 친구를 지켜야겠다는 생각에 처음엔 ... 수없이 고민하다 퇴직을 하기로 하고 퇴직금과 월급들을 급한대로 일단 부쳐주고 제안을 했습니다..
일년..모자라면 본인이 필요한 금액만큼 한번에는 힘들겠지만..지원해보겠다고 ...개인적으로 일에 관련한건...두루 거쳐왔고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서 평균 350-450가까이는 버는 직업류에서 상주해왔어서 1년 학비에 생활비정도를 지원하려면 1년 2-3개월쯤 걸리겠어서  키다리아저씨래도 좋으니까..그일을..그만두고 이제 본인이 하고싶은걸 하면 어떻겠냐고 ..개인적으로 만나는건 하지않는게 좋을것같다고 .. 제안을 했습니다..
무슨 생각이었냐고 누군가가 묻는다면..저한텐...남은 시간이 그렇게 길지않습니다 ..사실...오랫동안 힘든일들에 무방비로 노출되면서 몸을 제대로 간수하지않은탓도 있고 ..어릴적부터 일찍이 돌아다니면서 가리지않고 일을하다보니 이미..한계점에 와있던상태였습니다...그러다 저로선 절벽에 서있는 느낌으로 살던 세상에...너무....너무 지켜주고싶은 사람이 생긴거에요..
그런데..사람마음이 원하는대로만은 되지않더군요...든든한 한 남자로 지켜주고싶어서 시작된 만남이...마음처럼만은 되지않더군요...
오랫동안 방황하고 고민하다 내린 결정이었고..시작한 이상 굳게 마음먹고 지켜내리라 한 결정은 
생활의 중심이됐습니다.
기존직업보다 더 벌수있는 주변직업으로 빠르게 이직했고 ..그 친구는.. 그런 제게 계속 다가왔습니다...고맙다며..미안하다며... 한 세네달을 너무 어리고 ..너무 밝은데 상황이 그래서 어쩔수없었으리라 믿겨질만큼
그 아이의 눈을 마주할때면.. 감당이 되지않아서 계속 밀어냈습니다......
그냥...내가 살면서.....진심으로 무언가를 누군가에게 정말 큰사람으로 남고싶다는 마음이 간절히 들었으니까요..
그러다..받아들이기로 하고 시작된 연인으로서 ..만남...때때론 일을 나가는곳에 따라와서 이전의 연인에게서 받은 상처도 ..혹여나.. 또 잘못된 생각을 하지않을까하는 제 불안함을 진정시키려 연락이며 생활의 중심을제게 맞춰주던 그아이...
이직하고 네달쯤..지날무렵에사고가 났고 쉬어야하는 상황...물려있는 매달 그 아이에게 주어야할 금액들...
당시에 어떤 친구고 어떻게 만나게됐는지 힘들때 도와준 큰형에게 사실을 알리고 ..제 상황에 그아이를 위해 살거면 다신 찾지말라던 큰형에게까지 선택하겠다고 돌아선 저로선 주변이 없었습니다....
해결할수 있는 상황이 되질 않았죠 ..약 두달정도 ...아무것도 하지못하고 보상도 못받고 시간은 가는데...다치고 나서 한달째 되던 날엔가 이 아이가 ...집에찾아와서 울먹거리며 집이 완전히 망한거같다며 울더군요...
아이의 아버지가 주유소를 하고계셨는데삼촌..에게 보증을 잘못서줘서 또 한번 다 날린거같다고 ...이전에도 가족얘기를 들을때 큰돈을 아버님이 어머님몰래 한번 주식으로 날리신적이있어서 그나마 남은돈에 이아이가 자기가 부담하겠다고 주유소 확장한다던 아버지를 지원하기위해그 일에까지 손댄거였으니까..
적잖게...당황스러웠고....처음엔 바로 납득이 가질않더군요..
그렇게...연락이 줄어들고 ...찾아오는 횟수도...물론..제게 모든걸 의지하다가 갑자기 그런상황이되서 아르바이트를 하며 어머니까지 설득하려면 쉽지않았을테죠 ...
아버지 파산때문에 전해야할 서류들이며 다시한번 실망시킨 아버지때문에 어머님이 힘들어한다며..
그와중에 제 상황은 그랬고 ..사실...정신적으로도 너무 피폐해진 상황이었고 ...몸도 마음도 ..너무 지쳐있던때라 이 아이를 제대로 못돌본게 사실입니다..
그렇게...시간은 가는데..다음에 와서 꺼내는말이..파산때문에 지금 집이며 여러가지 재산관련해서 지방으로 가야할것같다... 못보게되지않겠느냐..봐도 힘들지않겠느냐는 말을 꺼내길래..
그러면..헤어지잔 얘길 하려고 찾아온거니...라고 물었더니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울기에.... 비슷한 이유로 집이 와해됐던 저희집 가정사가 떠올라서....달래어 보냈습니다..
더불어.. 난 너만 있으면된다...결정이되면 얘기해달라고 ...다 괜찮다고.....기다려줄수 있냐고 ..언제 어떻게 결정이 날지모르겠다고 ... 
오히려 너무 미안했어요...집안일까지 그렇게 터진 아이한테 해줄게없는게 너무 힘들더군요...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점점 연락도 안되고 .... 무얼 하는지..어떻게 되가는지...어떤 얘기도 없더군요..기다리다못해 어느날 물었습니다..왜..연락도 안해...오지도않아......... 무슨말을 하냐더군요...자기도 어떻게 해야할지모르겠는데 난 어떤 대답을 원할텐데 어떻게 연락해야할지 모르겠었다면서..
그렇게 시간이 조금더 지나고 어떤 이유던... 이렇게는 아닌거같다고 제가 먼저 그만하자연락했는데전화는 없었지만..카톡 메시지로 ..어떻게 그러냐며 미안하다며 ... 자긴 헤어질수없다고 ...많이..힘들어하더라구요..
그렇게 맥없이 시간만 보내던중에큰형이 찾아왔습니다.주변일이었길래 제 상황을 전해들은 큰형이 연락도 되지않고해서 집으로 찾아온거죠 ..어찌된 영문이든...낙담한채로 또다시 폐인이 되있는 절 보고 ... 난리가났죠 .....
그런데....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다시 형을 따라나서라는 큰형손에 이끌려 일터로 나가고 난 그 주에그아이가 좋아하던 게임 전적을 검색하다 저와 그런 카톡을 주고받은 직후에 일정인물들과 수없이 많은게임을 했더군요 ..
너무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나고 ....카톡을 통해서 화를 냈습니다...그땐 정말..... 감당이안되더군요......
다른남자들과 메신저를 통해서 연락을 하는 것까지 그날 그 당시에 확인을 하고 연락을했더니그제서야 그만두고 연락을 받더군요...
어떻게된건지에 따져묻는 제게 그아이가 그러더군요..
밤낮없이 일만하다 잠시 쉬는것조차 안되는거냐면서...집안이망했으니까 닥치고 일만해야하냐고 .....
....너무 두서없이 적고 세밀한 부분들을 다 옮겨적지못하다보니까...그런 이유도 지금 이렇게 적어넣는 중에도 눈물이 너무 나네요......누군가에게라도 물어라도 볼수있으면 좋겠어서 여기까지 오게된건데...횡설수설만 하는것같아.... 긴글 읽어주시는분들께 죄송하네요..
시간이 좀 더 지나야 진정이될런지.......이후 얘기는 조금더....진정이되면 적어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부디....어떤분들이든 제게 욕하고 나쁘다하시는건 보고 참을수있겠는데무작정 이아이에 대한 욕은 자제해주세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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