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이고 대학은 4년제 공과대 다니다가 중퇴했습니다.
아는 분을 통해 우연한 기회로 취직하게 되어 이제 1년째 다니고 있는데 스타트업 회사라 사람은 없고 일은 너무 많습니다.
저는 이게 첫 직장이고, 이제 두세달 뒤면 입사한지 1년 됩니다. 제가 1년 다니는 동안 이미 제 이전에 못견뎌서 그만둔 분들이 대여섯분되고요.
그나마 연초에는 저녁 11시까지 기본 야근이던게 최근에는 그래도 6~7시면 끝나긴 하는데
그마저도 도저히 그날까지 일을 마무리 하지 못해서 다음날로 일을 좀 미루거나 결국 집으로 업무를 가지고 가서 하기도 합니다.
야근수당 당연히 없고요.. 세후 160정도 받고 있습니다...
일은 계속 넘어옵니다. 정말 사람이 없다보니 사무실 전반적인 잡무는 제가 다 보고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현장일이라도 하면 자기 개발이라도 될텐데 계속 잡무만 처리하고 있으니 일을 하는 것 같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라도 좋으면 어떻게 버텨보겠는데 앞서 말했던 것처럼 사람이 없어서, 상사 스트레스나 잔소리는 제가 혼자 다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이라도 사이버대학이나, 학원을 다니면서 자격증이나 자소서 준비해서 다른 곳으로 이직하려고 하고 있는데.. 너무 늦진 않은 건지 걱정입니다...
+) 지금 하는 일은 전공하고 관련 있는 일도 아니고, 이직도 아얘 다른 방향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