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운얘긴 밑에 적을게요.
그냥 저얘기만 들었을때요...
남편한테 못났다 유치하다 이말했는데 남편이 자기 비난했다고 평생 얘기도 안하고 용서도 안해줄거래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싸운내용은
제가 저녁준비를 하는데 매운내가 많이 나서 거실 베란다문을 열었어요. 바깥 창문 아니고 거실이랑 붙어있는 베란다문이요. 주방에 환풍기도 틀어놓구요
근데 남편이 애기깨면 추운데 문 어쩔거냐 계속 열어둘거냐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길래 첨엔 수면조끼 입히자했다가 또 물어보길래 걍 닫아그럼~ 이랬거든요. (근데 이것도 환풍기 소리때문에 잘들리진 않았어요)
근데 애기가 곧 깼고 남편이 안방 들어가서 애기 안더니
추운데 베란다 문 어쩔까?이러더라구요. (근데 저는 이렇게 들었고 남편은 베란다 문좀 닫아줘 일케 말했대요. 어쨌든..)
저는 응 베란다 문 닫음 되지~ 라고 말했는데 이 말투가 너무 기분나쁘대요.
이 말투땜에 싸웠고 저는 나쁘게 말한것도 아니고 기분 나쁘지도 않았는데 제가 안좋게 얘기할 이유도 없다 얘기했어요. 근데도 제 말투가 어땠다고 몇분 싸웠고, 조금 후에
제가 방에 들어가서 저녁먹을거야? 나와서 저녁먹어 이렇게 얘기했고 남편은 저를 안좋게 쳐다보기만 하고 아무 말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주방으로 가서 저녁 만들던거 마무리하고 상 다 차리고 나와서 저녁먹으라고 했어요.
그랬더니 그제서야 저녁 안먹는다 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그럼 왜 이제서 말하냐 아까 물어봤을때 얘기하지 라고 했더니 자긴 아까 말했대요. 전 들은적이 없거든요. 방에들어가서 물어봤을땐 말안하고 저 쳐다보기만 하고 암말 안하더니 제가 주방에 갔을때 안방에서 제 등뒤에 대고 얘기했나봐요. 분명 큰소리로 얘기했댔고 저는 못들었구요
저희집이 좁은데 안방이랑 주방도 엄청 가까워요. 제가 환풍기소리땜에 못들은건지 어쩐건지..
저는 안먹으면 진작 안먹겠다 말하지 면전에 대곤 암말 안하다가 나중에 안먹는다 그랬다 하고 기껏 차려놨더니 안먹는다해서 저도 너무 화나서 유치하고 못났다 그랬어요
그랬더니
지금 뭐라고 했냐고 화내면서 주방으로 오길래 다시한번 유치하고 못낫다. 소심하다 그랬어요
엄청 노발대발 하더니 분명 싸울때 심한말 하지 말랬는데 제가 어겼다고 저랑 평생 얘기도 안할거고 용서도 안해줄거래요
제가 그게 그정도로 심한말이냐니까 심한말이래요. 다른사람한테 물어보라니 쪽팔려서 못물어보겠다네요.. 자기 불쌍하게 보고 와이프 이상하게 볼까봐 그렇대요
그리고 덧붙이자면 싸우면서 남편은 저한테 삿대질하고
제가 유치하고 못났다 했을때, 말 그따위로 하지 말랬는데 제기준엔 이게 더 심하다 생각하거든요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떠세요? 제가 많이 잘못했나요?
제가 잘못했음 댓글보면서 반성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