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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교사.. 퇴사할까 고민입니다

어린이집교사 |2019.01.26 19:03
조회 1,155 |추천 0

어린이집에 근무한지 1년된 초임교사입니다.

애기들도 이쁘고 괜찮은 환경인데 저희 반에 한 명의 영아 때문에 퇴사하고싶습니다

자기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이야기하려고 하면 싫어!!!!!!!!!!!!하고 드러누워버리는 영아가 있습니다

개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아이들의 얼굴을 내려친다던가 5세 정도 되는 영아들과 비교해서 덩치도 크고 힘도 좋은 영아인데 아직 말을 하지 못하거나 자기보다 작은 영아가 휴식영역에 누워있으면 밟고지나간다던가 엉덩이로 깔아뭉게고 머리 박치기를 합니다

뒤에서 목덜미를 잡아당겨 넘어트리기도 하고 갑자기 뛰어가서는 다른 영아의 명치를 주먹으로 때리기도합니다 이야기를 하자고 하면 무조건 드러눕고 귀를 막는 시늉을 하고 눈을 보고 이야기를 하자 하면 눈을 감은채로 웃습니다 이 아이 부모에게 말하고 싶으나 무조건 잘한다고 이야기하는 선배선생님 때문에 더 힘듭니다 다른 영아의 문제행동은 부모님께 이야기를 하나 이 영아의 부모님께는 문제행동을 이야기하지 않으세요 이 영아 덕분에  잦은 두통과 비문증, 생리불순 이 생기고

하루종일 이 영아와 실랑이를 해서 그런지 설거지도 못할 정도로 손아귀에 힘이 안들어가고 온몸이 결립니다.. 또 영아와 이야기를 하자고 영아의 손을 잡거나 안으면 영아가 발버둥을 쳐서 씨씨티비에 학대로 의심될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일년을 쉬며 문제의 영아 때문에 더 공부하고자하는 생각이 들어 유아교육과에 지원을 했는데 어린이집에서 일주일 내내 학교에 가도 이해해주겠다 가까운 대학에가서 돈벌면서 경력도 쌓고 공부하는게 어떻겠느냐 유치원실습도 원장님이 운영하시는 유치원에서 편하게 하라고 하십니다. 솔직히 돈벌며 경력쌓고 학교다니는게 이득인것도 알지만 신체적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그만두는게 맞을까요 계속 다니면서 공부를 해보는것이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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