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합니다.
5만원을 못 해서도 아니고 하기싫어서도 아니예요.
친정하고 시댁은 사정도 다른구요.
시어머님은 자식이 4명이서 적은돈을 모으더라도 배지만
친정 환갑땐 저흰 두명인데다 동생이 26섯에 지금 대학다니며 등록금벌면서 살고 있거든요.
그리고 시어머님칠순은 3년이란 시간이 있는데 친정은 아빠환갑이 내년이거든요.
시누이가 맏딸이라 챙기느라 날리면 저도 맏딸인데 친정챙겨드려야죠.
거기다 동생 어리니 저희가 거의 부담해 줘야하구요.
근데 시댁은 큰집이랑 시누는 여유있게 살고 저희와 막내동서내는 아니거든요.
거기다 신정때 이 얘길 하는데 시어머님 그때 제주도여행 가고싶다고 얘길 하는데...후유 막막하드라구요.
고민고민 몇날 며칠 생각하고 또하고 해서 쓴 얘기였는데..아..댓글 읽어보니 제가 동서네얘기까지 한게 잘 못 이였네요. 너무 많은 생각을해서 미쳐 거기까지 생각 못 했어여..
제딴엔..구정때 동서가 인공수정으로 인해 몸이 많이 아픈상태고 임신성공해서 아기가 생겼어요.
입덧을 심하게 해서 동서가 없었거든요.
시누이가 의견 물어보길래 동서 없었으니 동서의견을 내랑 같다고 보고 이런저런 얘기하고 쓴 글이였어요.
그게..동서가 화낼줄은..
제가 그리 말 할 수 있었던건..
저랑 신랑 나이차 7살나 나구요 현제 전 34, 신랑41예요.
돈관리 신랑이 했으며 월급 만져 본적 없어요.
똥차로인해 들어간 차수리비만 며천깨진 듯..
2.5톤차예요.
나머진. 생활비 및 카드값 대출값.
막둥이가져 일이 터진게...
막둥이때 일 구하려는데 임신이된거예요.
요거만 있나요. 2.5톤 차 대출값 이자까지 70나가여.
카드값 130만원씩나가는데..
거기다 보험료..보험저금 등등..나가는거 얼집비..신랑 용돈 10인데..실사용은 20은써대여..
한달 신랑 600벌어 120정도는 주류비내면 나머지가
순수익입니다.
대출 89. 대출 67. 대출 15
차대출 70. 카드값 130
집세 20. 얼집비두명 300000만원 지원받아도 두아이 필요경비랑 지원받고 남은 차액하면 보니 저정도 나가여.
저 보험료 100000만원..아이들 보험료 150000
의료보험 70000원돈 가스비 310000. 전기세 25000
물세 20000돈..
결혼전부터 붙고있던 보험적금10만원
아이들 얼집서 하는 저금 50000
큰아이 핸드폰비 29000원
아이들간식비 20만원..
식비 카드현금포함 20~30정도..
외식비는 잘 안해요..일주일에 한번 할까말까...한 30정도
인터넷비 40000원..
큰아이 합기도10만원 이번에 작은아이 합기도 8만원
그외 영어학원이랑 피아노 37만원
합기도는 형제할인해주네요.
매달 교회고아원 후원비 자동이체 5000원
교희봉사활동 매달 10000원..
아무래도 월급가지곤 모자르죠ㅜㅜ
저요? 저 용돈 없어요..
생각나는데로 쓴거예여..
잘못은 신랑이 했는데 욕은 제가 먹네요.
이래서 톡 보낸거고..
친정은 내년이고 시댁은 3년뒤라..막둥이도 생겼으니 친정 환갑잔치하는 내년도까지라도 하던데로 2만원씩 하면안돼냐고 물어본거였어요.
시누나 큰집이 더내는거면 솔직히 할말 없고 안하겠는데
똑같이 부담하면서 저러니..
그래서 한 얘기가 이렇게 된거예요.
진짜 궁금하기도하고 제가 잘 못 한건지 알고 싶어요
소중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이집엔 며느리들은 꼭두각시인가봐요.
그저 식모지..가족취급을 안하네요.
며느리들도 셋씩이나 있는데..저희와 상의하고 의견 듣고 뭐든 행사나 이런거 준비하는게 아니라..동생들한테 이렇게 하자 얘기하면 동생들이야 알았다 합니다.
그럼 저희는 통보만 받아요.
장년에 시누가 시어머님 칠순잔치비용. 모으자 했데요.
우리랑 막내네는 형편이 좋지 못 해서 한달에 2만원씩
모으자 결론 내리고 당연히 신랑들한테 통보하죠.
그냥 내 모으자..난 모으는거 싫다.그랬고 할꺼면 오빠가 알아서 해라했죠.
그러고 1년지난 이번 신정때 시누이가 칠순잔치 돈 마니 든다면서 회비를 올리자고 그러는 거예요.
저한테 물어 보길래...아니 시댁식구들 다 있고 시어머님 있고 그런상황에. 어떤 며느리가 싫어요 그래여..
그래도 말은 해봤죠..우리 친정도 모아야 하는데 힘들다. 그냥 하자하니..고집부리고 얘기하면서 끝까지 5만원씩 모으자 하네요.
어째여..분위기상 일단 알겠다 했어요.
그리고 진짜 고민하고 몇날 며칠 고민 끝에 시누이 카톡에
장문의 글을 썼죠.
큰집이나 고모는 여유되니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우린 그렇게 못 해요..동서네나 우리는 빛 다 갚으려면 5년걸리고
내년,후년에 동서네나 우리나 친정 환갑인데 돈 모아야하고..우리는 아이들도 많고 어린이집비용에 사교육비도 든다. 남들 다하는고 아이 한명당 사교육비 기본이 40~60이다. 아무리 없어도 아이 기본은 해줘야 해하고 학원 더 보내. 달라는거 못 보내줘서 맘이 아프다.
그래서 동서네도 그렇다하고 나도 그렇고 울 좀 생각해 줬음 좋겠다.
하고 보냈는데..
그래 알겠어 큰애하고 얘기해 볼께..하고 답장해놓고..그리알고 있었는데 동서한테서 카톡이 왔어요.
시누가 도련님한테 제가 보낸 카톡을 고대로 복사해 보냈더라고 도련님이 동서한테 보여주면서 둘이 무슨얘길 하냐고 그러면서 제가 쓴 글이 화가 난다는거예요.
그래서 동서가 언니가 또 뭐라고했냐고 그랬더니 아니라면서 제가 쓴 내용이 화난다 그래요.
아니..혹여나 제가 톡을 보냈음 저한테 먼저 얘길 하는게 순서지 도련님한테 얘기해 저 나쁜년만들고 앞에선 생각해주는 척 뒤에선 욕하는거 모르는거 아닌데도 상처받더라구요.
여기에 궁금한건..칠순잔치 하는데 몇만원씩 걷나요?
그리고 제가 보낸 톡이 화가 날 만큼 잘 못 한건지..
답답하고..눈물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