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여자입니다
인생 살면서 편입 등등 시험준비를 꽤 많이했어요. 졸업 후 일하다 그만두고 또다시 시험준비를 해서 3년만에 붙긴했는데 인생에서 공부빼고는 남은게 없는거 같아요.
뭐 대단한걸 붙은것도 아닙니다..그냥 먹고 살 직장정도. 아직 발령전이라 더 좋은곳 가고 싶어서 또다시 공부중인데 가끔은 제가 뭐하나싶어요.
집안도 가난했어서 연애는 사치고 친구들이랑 뭐 먹으러 다녀본적도 거의 없고 해외여행은커녕 국내 어디 놀러가본것도 딱 두번인가 그래요. 매번 알바하고 그랬던 기억밖에 없네요.
이제는 연애도 하고싶고 악기도 배우고싶고 게임도 하고싶고 그런데도 여전히 다 포기하고 공부만 하고 있어요.
그냥 적당히 만족하고 마음을 놓고 싶은데 그게 잘 안돼요. 집에 빚도 있어서 더 좋은데에서 일해야 된다는 생각이 너무 가득한것 같습니다.
다들 어떻게 자기 생활에 만족하면서 사는걸까요. 저는 그게 너무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