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녁 준비하다가 설날이 다가와서 써요..저희는 삼 남매이며, 남동생인 막내가 제일 먼저 결혼했어요.사실 저희 집이 명절, 제사 때 음식을 많이 하지 않았어요.종류도 딱 저희가 좋아하는것들 위주였고요...그런데 올케가 생기고 올케 좋아하는 음식들 해준다고 엄마가 음식 가짓수를 좀 늘렸어요.식구가 늘었으니, 또 빈손으로 보내기 그래서 싸준다고 양도 늘렸고요.물론 시누인 저희들도 다 음식 같이 도왔어요. 남동생도 도왔어요.그렇게 저희들도 다 시집갔는데 집집마다 명절, 제사 지내는 방식디 다 다르잖아요.저나 언니나 시댁에서 음식 종류, 양도 다 적게해요.거리도 같은 지역이라서 자고 오거나 그러지 않고요...또 형제들이 애틋하지 않아서 사실 거의 안보고 살긴합니다. 집안에 큰 행사때만 만나요.(올케는 시댁에 한달에 한번은 꼭 오긴해요..아빠가 손주 보고파 부르시긴해서ㅜㅜ...).그런데 그건 저희가 그렇게 만든게 아니고 원래 그런건데...올케가 불만인가봅니다. 우리가 시집살이 하길 바랬던건지...ㅎㅎ남동생도 명절,제사 음식 다 돕는데도 짜증이 난대요.그렇다고 손가락 까딱도 안하게 하면서 손님대접을 해주기도 좀 그렇지 않나요..?저희도 저희대로 시댁가면 주방에서 일도 하고 나름대로의 시댁과의 갈등도 있고 그렇거든요ㅜㅜ그냥 집집마다 차이가 있다는 것 뿐이지...전부다 자식 하나씩 하나씩 낳고 하면서 올케 오기 전보다 식구가 2배로 늘었으니양이 자꾸 늘기도 하고 엄마입장에선 사위도 오는데 집에 먹을게 아무것도 없기도 민망하니까안하던걸 하나봐요... 그래도 거의 엄마 몫이고 올케는 거드는 정도인데도 올케는 싫은가봐요.그렇다고 저희가 우린 이렇다고 막 자랑한게 아니고 올케가 물어보면 그냥 물어본것에 대한 대답만 해줬을 뿐인데...이걸 어찌해야하나요ㅠㅠ 남동생이 중간에서 힘들어합니다물어보면 거짓말하래요. 시집살이 된통 당하는 사람처럼.ㅋㅋ엄마보고 저희들 먹을 몫까진 하지 말라고 하는수밖에 없는거겠죠?급하게 쓰느라 글을 제대로 썼나모르겠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ㅡ추가
명절에 서로 안 봐요~~ 남동생이 들들 볶이니까 말해주더라고요
삼남매 가까이 살아서 굳이 명절에 안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