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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수정)한달째 남편과 말 안해요.. 시엄마가 저 짜증난다네요..

김cc |2019.02.06 09:48
조회 24,240 |추천 64
댓글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현재 집인데 들어왓더니
왜왔냐고 짐 싸가지고 간 거 아니냐고 하네요 ㅋㅋ
결혼사진 버린다고 다 내리고
지 아빠 집에 가서 잔다고 갓네요 ㅋㅋ
근데 더 웃긴건 제가 받은 폐물 (받은거라곤 팔찌)만 가져간쥴 알았더니 저희 엄마가 가족된거 축하한다고 저 제여동생 남편 반지 맞춰준거 나름 가족 커플링.. 제꺼랑 남편게 없네요 진짜 미친거죠 지금 당장 전화해서 물어보고 싶은거 참고있어요
자동차 명의 이전
돈 천이백만원
받을거 받고
짐 다 빼려구요..
바쁘신와중에 제 고민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한지 작년 4월에 한 30대 초반 여자에요.
남편과 사소한걸로 싸우고 한달째 둘다 카톡, 문자
전화 한마디 안하고 심지어 1월 제 여동생과 엄마
생일날도 한 번 안오고 전화도 안왔어요
이부분은 싸웠으니 그래 너도 생각은 있을테니 그럴 수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싸움을 알고 자기 아들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아는 시엄마가 설날 전 주에
지 아들 일하는 곳 (커피가게) 에 갓는데 없길래
저희 집에 갓나봐요.
(시댁이랑 10분거리, 전 일하러 간 상태구여)
근데 라면을 먹고 있는 자기 아들 모습이 딱해보였는지
저한테 다짜고짜
시엄마-니 남편 밥도 안해주니?
저- 네? 무슨말씀이세요..?
시- 니남편 라면만 먹이고 밥도 안해주고
너 뭐하고 다니니?
이러시는거에요.
저는 현재 평택에서 천안으로 출퇴근 해서 새벽부터 일어나 저녁 늦게 도착하고 가끔 아침 해놓고 나갑니다.
밥은 남편이 하지 말라고 했고 주말에 해주고 있구요..
시엄마한테 얘길했는데도 “내얘기 들어” 하며 하나도
안듣고 자기 말만.. 저희 어려울까봐 밥도 사주고 너네한테 밥 사달라고 한 적 있느냐고
( 있습니다. 오늘은 너네가 사라며)
시엄마 노릇 안하려고 반찬도 갖다주고 집 들어올때 혼수도 두세개만 해왔어도 자기 아무말 안 했답니다.
(혼수는 자취하고 있던 남편이라 있을거 다 있어서 없는 것만 채웠고 집 큰 곳으로 이사가면 제가 다 채우려고 했었어요 이미 말은 다 끝낸 상태입니다)

그러면서 마지막에 자기 아들 머리 지진날것같다 했다고
너도 성격 장난 아니라며 나도 성격 장난 아니라고 ㅋㅋ
네.. 성격 장난 아니시라는거 아버님이 항상 말씀 해주셨어요( 아버님과 어머님 이혼했고 어머님은 다른 사람과 재혼중이에요. 그래서 전 여기도 아버님 저기도 아버님이라고 칭하고 있어요. 남편은 어머니 남편을 아저씨라고 하구여. 어머님이 자기 남편 부를때 아빠라고 하래요 ㅋㅋㅋ그냥 아버님 하고 밥 먹을 때만 봐요)

암튼 이런 전화를 받고 한 참 울엇고 커피장사하는 남편과는 신혼임에도 평일 시간대가 안맞아 저녁에 퇴근하고 오면 아무도 없고 저 자면 남편들어오고 저 아침에 나가면 자고 있고 그래서 마주칠일이 없습니다
이후에도 말 한마디 안나눳고
2월 1일 제가 치질수술 하느냐 겸사겸사 수술 후 쉴겸
설까지 친정에 있는데 전화 한 번 안하고 심지어 저희 부모님께 연락 한 번 안하네요
저는 설날 전 아버님 찾아뵙고 말씀 드렸습니다
생각 중이라구요
그냥 이혼이 답일까요?
이모들은 일주일 평택으로 가서 좀 더 잇어보라는데
지옥이에요 거기에서 남편이 또 어떻게 소리지를지 아님
없는 사람 취급해 숨막힐지요..

참고로 제차 아버님 명의로 되어잇어요
차값은 아버님께 드렸구요.
그리고 가게 월세 줄이라고 천만원 꿔주었어요.
근데 중요한건 이 사람 돈 없어서 폰 정지시켯고
제 폐물 하나 받은거 팔찌 한돈인가 어디다 돈 받고 맏겼는지 없더라구요 물어봤더니 어디다 놧다고 세금 폭탄 맞아서 그거 때매 가져다 놧고 다시 가져다 논다는데 놨는지 아직 확인이 안되요....

그냥 제 짐 다 갖고 오는게 답일까요?
아님 집에 들어가서 아무렇지 않게 하다가 정리해야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ㅠㅠ
추천수64
반대수0
베플|2019.02.06 14:07
혼인신고 안 하셨으면 쓰니 짐 빼세요. 안전이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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