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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이혼하고싶네요

ㅇㅇ |2019.02.07 02:31
조회 15,263 |추천 8

쓰다보니 엄청 깁니다.
세줄요약:
집나간 아내 이혼소송할려는데,
양육권 가져올수있을까요?
그리고 집비번이 바꿔서 집에 못들어가요?


2013년 12월에 만나서
4년여 연애한뒤 2017년 12월 혼인신고만 하고 결혼식을 올리지않는
올해 39살인 남자입니다.
연애기간에 잦은다툼으로 헤어짐을 반복하고 17년에 크게 싸워서 4개월정도 헤어지고 다시만난뒤 이제 그만 싸우고 결혼하자란 결심을 갖고 청혼해서 그해 아내가 임신하고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혼인신고 하기전인 그해 10월달에 장인장모님이 돌아가신것도, 아내가 재혼인것도 숨기고 4년간 연애를 했던겁니다. 솔직히 전 아내가 상처를 받을까봐 그동안 맘고생이 얼마나 컸을까 걱정부터 앞섰습니다. 보듬어주기로 했지요.
더이상 숨기는거 없이 다 애기하라니 없다는겁니다.
그리고 임신후 또한번 발칵 뒤집어졌습니다.
연애때 빌린돈 300만원도 있는데 자꾸 돈을 빌려달라는겁니다.
결국 캐내니 빚이 2100만원이 남았던겁니다. 그래서 홧짐에 "아이지워라!"더이상 우리 안된다 그랬죠.
또 뭘 더 숨기는지 불안함과 불신이 쌓였습니다.
그러고 1주일간 깊은 생각에 잠겼습니다.
저 역시 모아둔 돈 많지도 않고 내새끼를 뱃속에 둔 아내인데 그저 평범한가정생활도 원했기에 이해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12월 혼인신고를하고 작년 18년 무수히 많은 다툼이 있었습니다.
임신하고 가출을 3회, 출산뒤 2회
싸울때마다 짐을 싸고 모텔행 ..
습관처럼 집을 나갑니다.
협의이혼하러 법원만 두번 다녀왔습니다.
싸움의 발단은 무심코 내뱉은 말에 1주일이상 삐지거나
아무렇지않는일에 짜증을 내거나 감정을 억제못하고 인신공격성 발언으로 일이커지기 일쑤...

(우선 저는 영업용화물차기사입니다.
일특성상 1박2일이나 2박3일정도 한번 일나가면 집에 당일날 들어오기가 쉽지않습니다. 당연 아내도 그걸 알고 저랑 결혼했습니다)

작년 2월 외국에 사는 누나가 한국왔습니다. 누나랑 대화도중 빈말로 해외로 놀러가자란말을 듣고 혼자 열내고 본인임신했는데 어디갈생각마라 란 식으로 제 앞에서 누나를 비꼬길래 그런게 아니다. 그냥 한말이다 라고 했더니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3일간 가출!
4월 신혼집이사도중 또 가출,
그때도 3일정도 집을 나갔네요.
항상 본인 말이 맞아야되고 제 말이 틀리면 화를 냅니다.
화를 내도 제가 받아들이지 않으면 욕설과 소리지르고 물건던지기기 일쑤
정말 두눈뒤집힙니다.
그래도 임신중이라 나중에 항상
호르몬 영향이라 생각하고 제가 미안하다고 합니다.
그당시 가출중에 자살한다는 문자때문에 112에 신고도 했습니다.
결국 제가 출산때까지 부처가되기로하고 아내말은 다맞다! 그래 나만숨죽이면 아내와 아기 무사하다란 생각에 그냥 무시하기로 했습니다.
싸울려는 뉘앙스가 풍기면 트럭에서 자거나 심지허 저 꼴보기싫다면서 집 비번을 바꾸거나 전화차단해도 그려러니했고 심할땐 1주일간 트럭에서 생활한적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7월 출산전날,
그때도 전 트럭에서 잤는데 아내가
출산앞두고 있어서 꽃다발과 몸보신용한우를 사들고 집에 갔는데 역시나 문을 안열어줍니다.
간신히 설득해서 열였는데 혼자 출산하러 가겠다는겁니다. 저보고 아빠자격없다고!
또 싸울거같아서 나 차안에서자고 아침에 출산당일 아침에 같이가자 했더니 새벽에 혼자서 병원에 가더군요.
간신히 병원입구에서 만나서 같이 들어가 아기를 낳았구요.
더이상 아내가 날카롭지않겠구나 생각과 애낳고 누워있는 아내보니
너무 측은하고 내가 잘해야겠단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출산 뒤 더 심해지더군요
솔직히 4월달에 제 개인연금을 깨서 비트코인에 천만원정도 잃었습니다.
그걸 나중에 아내가 알았구요. 없는 살림에 아내 화가 치밀어 오랐는데 그게 자꾸 마음에 걸려 5월6월 미친듯 일해서 출산뒤에 자금확보는 다 해놓은 상태였습니다.
제왕절개수술비 70만원, 산후조리원 2주 210만원, 마사지60만원, 그리고 산후도우미 정부지원받고 3주 60만원인가? 전부 차질없이 완납했고
저또한 장모님이 안계시니 아내 수술뒤에 5일정도 일을 쉬고 옆에서 수발을 들었지요.
그리고 조리원 입성,
제가 너무 많이 쉬니 일하러 가겠다 몸조리 잘해라 부탁하고 일을 나갔는데 이틀뒤 전화와서 조리원동기 다른남편들은 매일같이 오는데 저보고 너무한거 아니냐고 닥달하더군요.
저도 홧김에 출산뒤에 돈이 많이 나간다 매달 나가는 돈도 있는데 자금확보좀하고 내가 곁에 있어주겠다 그랬더니 또 화를 내더군요 역시나 그뒤 전화,카톡차단 당했네요.
그래도 일을 해야되기에 부산에 내려갔는데 문자로 아기가 귀저기 발진난다고 귀저기를 사오라더군요.
뒤도 안돌아보고 복귀짐도 실지않고 바로 올라갔는데 아내에게 연락할길도없고 조리원에 갔더니 문도 안열어두고 문앞에 두고 가랍니다.
짜증이 났지만 남들앞에서 민폐 끼치는것도 아니다싶어서 조용히 나왔지요
출산뒤에도 전화차단, 카톡차단, 집비번 바꾸는게 습관이 되버리고 이혼하자는애길 쉽게 하는 아내,
임신기간에 참고 참아 조리원 나온뒤 한번 싸우면 더 심하게 싸우는 우리부부 답이 없더군요.
솔직히 제가 욕한번하면 수십번으로 되돌려주고 제가 도중 피하면 본인이 집나가겠다고 짐싸고 애앞에서 만큼은 싸우지말자 말하면 더크게 소리지르고 아기는 경기일으키고
생각해서 제가 아내에게 우리 상담받자 이렇게 살면 서로 지옥이다 설득을해서 10월 11월 두달간 상담을 받았는데
나아진건 하나도 없더군요.
더 욕설이 심해지고 제가 하는일마다 불만이고 제주위사람 비난하기 일쑤고 육아분담 안한다고 하질않나 돈 안준다고 그러질않나 돌아버릴지경입니다.
결국 최근터졌습니다.
아내랑 또 다퉜는데 아내가 저랑 아기앞에서 물건을 다 집어던지고 자살한다고 베란다에서 소동피우길래 112에 신고 했습니다. 결국 경찰와서 중재하고 물건부순아내를 체포 하지만 아내도 제가 때렸다고 신고한겁니다.
이실직고 전 때린적없습니다. 그날 저는
7시간정도 아기를 않고 경찰서에서 조서쓰고 마지막은 아내설득해서 서로 합의하에 경찰서를 나왔네요.
앞서 말한 부분 육아분담?
아기목욕은 제담당입니다. 매일같이 못해도 수시로 할려하고 육아의 고충을 이해할려하고 도와줄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생활비는 1년동안 1900만원 아내통장으로 입금했고 제카드또한 아내에게 줬습니다.
그외 전세대출금. 보험료.통신비. 관리비등 매달 일정부분나가는돈은 별도로 제 통장에서 나갑니다.
폭행한적도 없습니다.
현재 제가 아기를 때렸다고 형사소송한답니다. 그거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그리고 11월달부터 주말마다아기를 어머니집에 데려갑니다.
힘든아내 주말엔 쉬라고 어머니역시 손자를 보고싶어하는 마음에 제가 데려갑니다.
정말 저는 가장으로써 책임감을 가지고 가정을 이끌어나갈려고 나름 애썼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부부는 떨어져있습니다.
12월달에도 3일간가출,
올해 1월달에도 5일간 가출,
최근 가출하자 짐싸들고 아기데리고 어머니집에 왔습니다.
가출이튿날 아버지가 아내에게 뭔일있냐 아버지에게 말해보라고 문자보냈는데
"아기놔두고가서 미안합니다. 지새끼 지보고 잘키우세요. 폭언과 폭행하고 생활비도 안주고 못살겠습니다"
이런씩으로 문자보냈더군요.
근데 아내가 방심한게 있습니다.
임신당시 제가 배를때렸다고 병원에 간적있습니다.
그당시 저는 배를 때리지않았습니다.
장난치다가 제가 이러다 배 건드릴수있으니 그만 장난쳐라 그랬는데 아니라다를까 장난치다 배를 맞았는데 울고불고 제가 고의로 배를 때렸단겁니다 그뒤 싸움의 기조가 보이면 항상 녹취합니다.
단연컨데 저는 폭언은 했지만 아내보단 덜했고 폭행 한적없고 돈은 꾸준히 벌고 통장비번 카드내역까지 아내에게 공개했으며 한때 바람피운다고 의심하길래 통회내역까지 떼다준적도 있습니다.
부모님에게 사실이 아니다. 제가 아닌 증거 보여주니 소송이혼하랍니다.
아기 역시 우리집에서 키운답니다.
5일만에 들어온아내, 저보고 아기 데려오랍니다.
하지만 제가 지금 아기를 데려다주면 아기때문에 직장 그만 둔 어머니, 아기버리고 집나간다고 문자받은 아버지 뭐가 됩니까!
절대 아기는 되돌려보낼순없습니다.
오늘까지 아내는 10일동안 아기를 못 봤습니다.
진짜보고싶으면 시댁에와서 봐라 했더니 자신일 벌인일이 있으니 절대 못오더군요
그래도 아이엄마닌깐 아기를 못보는게 안타까워 어제 오늘 아내보러 집에 갔더니 비번이 바꿔져있고 전화하니 차단되어있더군요

이 지옥같은 결혼생활 청산하고싶습니다.
아내가 우울증 아니냐는분도 계실겁니다 이건 우울증이 아니라 정신병입니다.
싸울때마다 자살한다는것도 집나가는것도 나에대한 모든걸 무시하고 비난하고 정말 미쳐버립니다.
이혼할때까지 앞으로 어떻게 처신해야될까요?
아내는 양육권과 저에게 2천만원을 요구합니다.
아이를 때리고 자신을 폭행하고 이혼 유책은 저에게 있다고 합니다.
허언증도 아니고 그런거짓말 하는 아내
어떻게 할까요?

저는 꼭 아기만큼은 우리부모님과 제가 키우고싶어요. 현재 어머니집에 아기 있습니다.
매달 200만원씩 드리기로 했구요.
그에 반해 아내는 가족도 없구요. 남동생 한명뿐이고 5년동안 친구한번 본적없고 재혼이고 딸아이는 전 남편이 기르고 돈도 없습니다.
그런상황인데 6개월된 내 아들, 아내에게 양육권 주는일 없겠지요?

아내 막말입니다ㅡㅡ

추천수8
반대수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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