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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꼬인걸까요ㅜㅜ

ㅇㅇ |2019.02.10 02:02
조회 9,767 |추천 22


이번에 이직했는데 죽을 맛이에요
이전 직장에서는 손빠르다 눈치가 있다 센스가있다는
칭찬에 성격이 사람을 잘따르는 성격이이라
상사들이나 동료들하고는 잘지내고 지금도 잘지내요
전직장 사장님,본부장님도 제 이야기 아직도 하신다하고
이직 할 때도 넌 어딜가나 잘할꺼야 라는말들으며 퇴사했고
다른데서 오라는 제의도 좀 많이 받았어요

이러다보니 내가 일머리가 없는건 아니구나했는데
이직 후에 손도느리고 실수가 많네요
제가 뭐만해도 사수가 하나하나 곁눈질로 지켜보고
그래서 실수를 하게 되네요 ㅡㅜ

그래서 야근이라도 해서 제 일 마무리하려하는데
사수가 뭔 야근이냐고 퇴근하라고 절 이상하게 보더군요
그래도 기한내에 끝내야하기도 하고 인간CCTV없이
하는게 일이 더 잘되고 해서 혼자 늦게까지 야근해서
마무리하는데 하루는 제가 아파서 사수가 야근하는날
먼저갔고 다음날 마무리하려 사수와 야근했어요
분명 제 자의로 야근하는데 사람들 다 듣는데서
잔소리하기 싫다고 오늘은 야근하라고 자기가
야근 맨날 시키는것도 아닌데 오늘은 하라면서
맨날 칼퇴하는 사람처럼 크게 말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어느날은 회사사람들 다 쉬는데 저랑 사수는 출근했는데
다음날 회사에서는 혼자 출근했다고 떵떵거리더군요..
저도 일많아 바빠죽는데 혼자 일해서 죽겠다고 하고..
본인 실수는 일에 지장이가도 그냥 넘어가는거
그러려니하는데 제가 사소한 실수하면 큰소리로 떵떵..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 되어 버렸어요..
사람들한테 창피하기도 하구요

제가 너무 베베꼬인걸까요?
이젠 직장 자리도 제대로 잡으려고 마음 먹고
저런거 다 참는데 자존감이 많이 떨어지네요
그동안 제가 좋은 직장동료들만 만나서 그런걸까요?
그래도 모나지않게 하려고 네네하며 저런소리해도
받아드리려는데 어찌버티나 싶네요..
추천수22
반대수0
베플ddddf|2019.02.10 02:12
저도 첫 회사 사람들한테 연락오곤 해요. 생각난다면서요. 세군대 회사를 거쳐보니 사람이 정말 중요하단걸 알았어요. 못해도 다독여 주는곳이 있고 잘해도 이상하게 보는곳이 있더라구요. 이직하신지 얼마나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지나면 다들 알게됩니다. 기죽지 마시고 쓰니님 역량을 펼치세요. 초반이라 저렇지 나중에 사수보다 훨씬 더 잘하시면 돼요. 전 치고 갈 사수도 없어서 평가절하되고있어서 짜증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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