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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정해져있으나 이렇게 사는게 맞나싶어서요ㅎㅎ

소울레터 |2019.02.16 12:38
조회 879 |추천 2

우선 지극히 주관적인 입장이니 참고해서 읽어주세요,

 

어짜피 부부사이에서 상대방입장 배려하면 싸움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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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저는 수도권에서 사는 30대 중반 가장입니다

 

자녀는 5살 아들 / 2살 딸 있구요

 

직업은 프리랜서 같은 일입니다.(주말이나 빨간날은 다 쉬구요 주중에도 시간적인 여유는 있으나 이래저래 영업적인 부분이 있어서 따로 시간을 잘 내지는 않습니다)

 

개인사업이라 연봉은 정해진건없고 많이 벌때는 한달에 몇천 번 적도있고 못벌대는 아예 못번적도 있습니다.

 

평타는 월 500이상은 넘어요

 

배우자는 우선 주부입니다

 

우선 기본적인 내용은 이렇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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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문제는 머냐하면

 

결혼하실분들은 많이 공감되실지 모르지만 집안일과 육아 입니다.

 

제 하루일과를 말씀드릴께요

 

전 7시쯤 일어나면 얘들이 7시반이나 8시쯤 일어납니다.

 

애들이 일어나기전까지 씻고 출근준비를 합니다.

 

그다음, 첫째는 어린이 집을 가야하기 때문에 아침밥을 먹입니다.(차려주진 못하고 시리얼을...ㅠㅠ)

 

둘째는 일어나면 거실로 데리고 나와서 가끔 케어하거나 안아주거나하고

 

지금은 보행기를 타기때문에 보행기에 태우고 첫째어린이집갈준비와 저 출근준비를 합니다.

 

첫째 밥먹고나면 옷입히고 어린이집 갈준비를 해서 9시쯤 나와요

 

그때까지 배우자는 자다가 일어납니다.

 

(물론 둘째가 어려서 밤에 울면 케어는 배우자가 합니다)

 

첫째 어린이집 보내는 역활은 제가하고나서 사무실로 출근하고 업무 시작하는 시간이 10시쯤됩니다.

 

퇴근은 대략 6시쯤하는데

 

집에와서 저녁 먹을 준비를 합니다.

 

배우자가 할때도 있고, 사먹을때도있지만

 

우선 제가 오기전까지 저녁먹을거에 대한 준비는 전혀 안되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솔직한 맘으로는 준비정도(밥도 안되어 있는 경우 태반입니다)는 했으면 하지만 남자가 밖에서 돈 번다고 유세떤다는 소리할까봐 그런 말은 안해봤어요

 

그렇게 준비해서 대충 저녁을 먹고 오늘하루종일 안했던 설거지가 쌓여있어요

 

설거지는 제가 할때도 있고 배우자가 할때도 있습니다.

 

그리고 좀 쉬다가 애 씻기고 잡니다.

 

이렇게가 하루 일과입니다.

 

주말엔 온전히 계속 같이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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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와 분쟁이 되는 것은

 

1. 프리랜서고 시간이 많이 남으면서 더 일찍와서 애 보는 건 어떠냐, 평일에 어디 놀러가면 사람도 없고 좋지않냐, 시간이 많은데 밖에서 놀러다니고 집에서 맨날 피곤한척그만해라 (물론 영업도 많이 다니다보니 커피숍에서 얘기하거나 점심 약속 등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많고 사람을 많이 만납니다) 아무튼 이렇게 밖에서 아예 노는줄압니다. 그런데 저녁약속이 잡히거나 거래하는 곳이랑 술자리만 생겨도 표정 썩으면서 자기는 집에서 힘든데 넌 밖에서 노냐는 식으로 말을 많이 합니다. 육아가 힘든건 알지만 일주일중에 저녁에 약속 잡히는건 많아야 1~2번인데 이걸 이해를 못합니다.

 

주위 지인들은 대부분 저보고 너무 많은걸 해주니 고마움을 모르다 적당히 해줘라 이런식입니다(남자들만 이런 소리를 저한테하는게 아니라 여자들도 그렇게 얘기합니다)

 

해결할수있을까요?

 

2.제가 가정적이긴해도 혼자 있고 싶을때가 많습니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고해서 혼자 여행도 가보고 싶고 주말 이틀중하루는 혼전히 저를 위한 시간을 보내고 싶기도 합니다.

 

근데 이해를 안해줍니다.

 

멀하든 다같이하자 이런 식입니다.

 

솔직히 해외든 국내든 여행가면 즐겁다는 생각못합니다. 신경써야할것도 한두개도 아니고 렌트라도하면 운전이 제몫이니깐 하루종일 운전만 할때도 있어요

 

그래서 아무리 부부사이라고 해도 자유좀 달라고했으나

 

자긴 어디 놀러갈때도 없고 여행하더라도 친구들도 불편해서 친구들이랑 가기 싫다고그러고

 

제가 제일편하데요

 

그래서 항상 어딜가더라도 같이 다니자는데

 

니생각만 하지말고

 

나를 좀 놔줘라라고 해도 열부터 냅니다.

 

여자들 무슨 심리인가요?

 

붙어있으면 싸우고 아무것도 어짜피 안하는데

 

왜 맨날 같이 있어야되요?

 

친구들도 만나고 취미도하고

 

그런게 낫지않나요?

 

주말에 애들은 내가 볼테니 나가서 놀다가 와 해도 안나갑니다.

 

친정좀 가라고해도 안갑니다(나 가면 누가 좋으라고?이러면서 안갑니다)

 

미치겠습니다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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