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긴 글이 될 것 같습니다.
말주변이 없고 글재주도 없습니다
두서없는 내용일거에요 이해부탁드립니다
어디 퍼가지 말아주세요.
경제적으로 풍요롭지않은 가정이었지만 사랑 많은 부모님이셨고 넉넉하진않아도 살만해졌다싶을때 아버지가 병환으로 돌아가신후 터울많이 지는 성실하다고 생각했던 오빠가 사업을하다 재산을 탕진하기 시작하며 마지막으로 엄마와 제가 살고있던 집까지 처분후 잠적 .
그후로 10년이 지났습니다.
오빠는 엄마의 자격지심이 되었고
저는 그때 길에 나앉을뻔 했을때 만나던 만난지 3개월정도 된 남자친구가 당장 월세 얻을 보증금을 선뜻빌려주었고 그러다 3년정도 동거후 결혼을 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엄마가 혼자계시는데 엄마와 함께 사는게 어떻겠냐는 시어머니의 제안으로 감사한마음으로 신혼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작은 사업중이던 남편은 예상과 달리 성실한 사람이 아니었고 사업이 위태로워지자 돈을 끌어가기 시작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친정엄마에게 장사를 해보겠다며 장사밑천을 대달라고 해 삼백만원을 대주셨고 그돈으로 조그만 치킨집을 하다 그마저도 장사가 되지않는 상황에서 거의 일년을 버티는동안 친정엄마는 1년동안 2천만원정도 생활비를 대주셨고 아주 큰돈은 아닐지 모르지만 친정엄마 입장에서는 노후자금을 털어주신거였어요..그 일년사이 첫아이가 생겨 어디 취직도 못하고 죄송하게도 엄마 돈을 타썼지요..남편은 저녁에는 치킨집 낮에는 이일 저일 해보려고 노력하였지만 다 금방금방 그만두게 되어서 점점 더 어려워졌고 첫아이를 출산한지 5일째 되던날 초인종이 울려 나가보니 검찰이었고 남편이 하던 사업으로 기소가 되어있었는지 바로 연행되어 구치소에 들어갔습니다. 꺼내려면 천만원을 만들어야해서 아이낳은지 일주일 된 몸으로 이은행 저은행다니며 대출을 알아보다 시댁식구들은 전부 외면했고 친정엄마가 선뜻 500 을 마련해주시고 핏덩이를 데리고 어떡하냐 조르고졸라 시어머니가 200 나머지는 저의 예전 직장선배가 너무나 감사하게도 카드론까지 받아 빌려주어 이틀만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
나오고 다음날 술약속이 있다고 술마시고 오는 남편을 친정엄마가 자숙하지않느냐 못마땅하게 보시곤 한말씀 하셨는데 받아들이지 못하고 원망하더라구요..
친정엄마가 제안을하셨어요
내가 일을 나가서 너한테 100만원씩 대줄테니 아기 키우며 집에 있을래? 아니면 내 보험이나 적금 다 따져 최소 50만원을 엄마주고 니가 일을 할래? 하시기에 저는 늙으신 엄마를 일하라고 내모는것도 또 돈을 받아쓰는것도 죄송스러워 제가 일을하겠다고 하고 출산한지 한달하고20일 되던날부터 출근을 했습니다.
남편은 힘든일은 못하겠는지..월급이 180정도되는 회사에 입사해 1년정도 근무를 하였고 많지 않은 수입에 제일저렴한것으로만 구입해도 아기용품이 만만치않게 돈이들어 카드대금이 자꾸 커져 대출 천만원 받아서 카드값을 매꾸고 .. 카드쓰지말고 적게 쓰고 빚을줄여야겠다고 마음먹은 한달뒤 남편 사업때 채무로 개인회생이 시작된다고 그것도 기한이 늦어져 2회차분은 먼저 넣어야하고 다달이 70만원이 넘는 금액을 보내야한다고 하여 앞이 캄캄하던중 2회차분은 시어머니가 백만원정도 빌려주셔서 갚을수 있었고 턱없이 부족한 생활비에 또다시 카드값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장모님 모시고 살며 참..나름스트레스가 많았는지 친정엄마 눈엔 또 사위가 너무 모자라고 마음에 안들고 하니 육아에 관해 한말씀씩 어쩌다 하실때마다 장모님한테 대들고 하는 남편이 밉고 싫어져 합방도 안했는데 또 좀 심하게 싸우던 날 남자들에겐 화해하는방법으로 잘못인식되어진것인지 반강제로 남편과 관계를 맺게되었고 그때 둘째가 생겼습니다..낳아도 될지 고민이 되었는데
친정엄마는 낳아야지 무슨 소리냐며 또 열심히 도와주시겠다고 하셨고 둘째까지 있으니 좀더 책임감이 생기겠지 하는 마음에 또 생긴아이를 어떻게 하겠나 싶어 지우지 못하였고 둘째 임신중 입덧도 좀있어 출퇴근 때마다 고생하며 일다니는데 시댁쪽에서 제사얘기가 나왔었는지제사모시자고 하는걸 여유도 없고 그러기도 싫었고 해서딱 잘랐습니다 . 그것때문에도 다툼이 좀 있었는데 임신7개월때쯤 친정언니가 이사해서 집들이겸 갔던날 술에취해 시댁제사 모시라고 조상이 없는데 후손이 무슨 소용이냐고 화를 내며 안기려고 다가가던 21개월된 첫째아기를 밀치는 순간 이제 더이상은 안되겠다 싶어 나가라고 그만살자고 하니 취한체 성질부리며 나가더니 조금후 다시 돌아와 아이를 내놓으라며 강짜를 부리다 경찰까지 출동하고 ...다음날 정신이 든 후 사과하며 언니네 가서도 빌고 뱃속에 아이도 있는데 어쩌겠나 싶어 헤어지지 못하고 다투고 또 다투며 생활하던중 둘째 아이낳고 얼마 안있어 또 이직 그 후로 또 이직..전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3번정도 이직을 하였고 이직하는 그 사이사이 나가야하는 고정적이 빚이 130만원 친정엄마 드리기로 했던 금액 50만원. 아이둘 어른셋 식구수5명 생활비..이러니 다시 카드값은 한도 끝까지 다달았고 카드 3개합쳐 천이백만원 한도까지 다달았고 마지막 회사에서 명절직전 그만두어 퇴직금도 없고 빚은 많고 명절을 어떻게 보내나 또 싸우고..알바라도 할줄알았던 남편은 이삿짐 일을 나간다며 걱정말라는식으로 말하더니 한달간 7일 일을 나갔고 계속 피씨방에서 살더라구요 평소에도 퇴근하면 피씨방으로 직행합니다..집에선 가끔 어쩌다 애들 목욕시키거나 머리말려주는거 빼곤 아무것도 하지않습니다..장모님 함께 계시니 겉도는구나 하며 이해하려 애썼는데 나가야할돈은 많고 수입은 없고 속이터져 몇마디했더니 또 성질성질내며 아무말도 못하게 하기에 화가 치밀어 남편은 그냥 둔채 엄마랑 애들만하고 언니네집으로 가서 명절 지내고 오니 돈못벌면 가족도 아니고 사람도 아니냐며 철저히 자기입장에서만 말을 하더라구요..
그러다 말일 정도 부터 지인도움으로 공사현장에 기술자보조직으로 말단은 아니라 일당도 좀더받고 일도 조금은 수월한 곳에 다니게 되었고 그렇게 일년이 지났습니다.
명절 낀 달은 240정도 나머지 달은 평균 320정도 벌고 저는 첫아이낳고 들어간 직장에서 초봉 140으로 시작해 작년 10월에 실수령 200 만원이 되었고 둘이 합쳐 수입이 500 이 되었지만 빚갚고(130) 엄마 드리고(50) 카드3개 대금(200) 내고 ..카드는 리볼빙으로 최소금액만 내는데 현금이 모자라니 다시 카드로 살고 다시 반복. 안쓰고 카드값 좀 없애봐야지 하면 꼭 목돈 들어갈일이 생겨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제 남편이 간섭을 시작하더라구요..자기 주변에선 우리가 돈을 왜 못모으는지 모르겠다고 한다면서..생활비 100만원 넘는것도 이해가 안되고 손주키워주며 돈드리는것도 이해 못하겠다 한다며..이제부터 가계부 점검하고..채무상환계획을 세워보자며 말은 거창하지만 결론은 니가 살림못했으니 이제 내놓으라는 겁니다..적게 벌었고 니가 이직하며 월급 안가져다줄때 다 카드로 사니 빚이 늘지 않겠냐하니 이직이 몇번이나 되며 적게 벌면 적게 썼어야하고 안가져다주면 안썼어야지 . 이럽니다..
장모님 없이 우리끼리만 살고 싶다고 그러길래 엄마 집을 해결해드려야 나가시지 않겠냐고..또 계시니 우리 애들 어린이집에 종일 있지 않고..우리도 집안일에 쫓기지 않고 편히 살고 있는거다 했더니
애들 어린이집 가는거 종일 있어야하는거 남들 다 그렇게 산다며.. 장모님 돈 갚으라 하는거 내입장에서 좀 그렇다 월급 다 가져다 줬는데 거기서 갚았어야지 그리고 매달 50씩드리는데 따로 갚아야된다는거냐 솔직히 말해 난 못갚겠다. 이러는데 어안이 벙벙해 별말도 못하고 엄마계시는데 큰소리나지않게 하려 안간힘을 쓰다보니 대꾸할 능력이 없어졌는지 남편과 대화하려면 아무말도 생각나지가 않습니다..
바보가 된것같아요..첫아이낳고부터 5년째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며 계속 그런 싸움을 해오다보니 남편 말에는 대꾸할말이 생각나질 않습니다.
이제는 하다하다 채무는 남편이 맡고 카드값은 저보고 맡으라며 생활비 100 만원주고 너 반 나 반 딱 반씩 내고 200 안들면 다음달엔 더 줄일꺼다..무조건 너랑나랑 반씩 내는거다. 하길래 어떻게 반반내는게 되냐 너는 회사갔다가 와서 피씨방가면 끝이고 나는 회사 갔다와서 애들 케어 집 케어 니놈케어 까지 해야하는데 반반 이라는게 말이 되냐 하니 뭐 집케어랍시고 청소를 몇번이나 하냐고 하며 뭐라 말하든 그렇게 하겠답니다..지난달에 딱 백만원주고 나머지 월급 혼자 흥청망청 다 썼더라구요..
이번달엔 생활비 어떡할거냐 하니 못주겠답니다..백만원 주고나니 남는돈이 너무 없다며 줄돈이 없대요..속이 터질거 같아요..이혼 하고 싶다 하니 양육비는 한푼도 안줄꺼고 친권 양육권 다 가져라. 살고있는집은 낡아서 내놔도 몇년째 팔리지도 않고..헐값에 급매를 하든 얼마에 팔든 자기한테 2천만원 내놓으랍니다..급매로 팔면 2천떼주고 카드값 갚고 대출금 갚고 나면 3천 정도 남을것 같아요. 그보다 적을수도 있구요...
정말 이혼이 하고 싶은데 돈은 한푼도 없고..합의로 해야하는데 저렇게 나오니 소송밖에 없는가 싶은데 소송할 비용도 없구요..제월급에서 카드값 넣고 나니 70남습니다..안쓰면 줄여가고..1년정도면 카드값은 없앨수 있겠지만 그 사이에 남편은 지가 번돈이랍시고 다 써제끼고 그 꼴을 보며 제 속은 썩어들어갈것이고..저를 보는 엄마의 심정은 어떨지 너무 죄스럽고..죄없는 아이들은 소꿉놀이하며 엄마 아빠가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해맑게 말하는데 그걸 보며 또 마음이 짠하며 약해지고 ..
남편은 어릴때 아빠의 폭력으로 엄마가 집을 나갔고 술마시고 들어와 아이들을 두드려패는 아빠밑에서 자랐어요. 그래서인지 아이들한테 장난칠때빼고는 무서운 아빠입니다..소리도 잘 지르고..아직 19개월 된 아이를 혼낸답시고 현관문밖으로 내쫓고..니가 하는건 훈육이 아니고 학대다 하지말아라 아무리말해도 귓등으로도 안듣고 코웃음칩니다.주변에 애들 혼내지않고 키우는집 없다면서..최근에는 작년 가을쯤 둘째가 폐렴에 걸려 입원했다가 퇴원한후 제가 옮아서 폐렴으로 열이 40도까지 나서 도저히 아무것도 못하겠어서 애들 좀 돌보라고 하고 누워있는데..퇴근하고 와서 애들보느라 피씨방을 못가서인지 애들 저녁은 치킨으로 먹이고 잘준비 시키고 누웠는데 자기 싫었는지 물마신다고 두아이가 주방에 다녀왔는데 작은놈이 물마시다 옷을 적셨더라구요 그래서 옷젖었으니 갈아입혀달라고 했는데 엄마 껌딱지인 작은아이가 찡찡대며 엄마한테 가려고 하니 27개월짜리 아이를 확 잡아 들어 침대에 패대기를 치더니 손가락이 부러지던 말던 옷을 확 벗기고 확 입히며 조용히해!!! 고함치더라구요..소리지르면 애한테 더 큰 화가 미칠까 왜그러냐 그러지마라 애기한테 왜그러냐 하고 벌떡일어나 아이를 안아 숨기고 재웠는데..지켜주지못한 못난 엄마가 된거 같아서 가슴이 무너지더라구요...
엄마만 모시고 아이들두고 그냥 나가버릴까 여러번 생각해보았지만 애들이 잘못될까봐 나가지도 못하고 이혼도 못하고 답답한 상황만 지속되고 있습니다...
누구말도 듣지않고 누구도 무서워 하지 않아 시어머니한테 가끔 전화해서 도움을 청했었는데 이제는 시어머니도 전화를 받으면 니네 살든말든 나하고 상관없다 이런식으로 말하며 들으려고도 안합니다
해결할 방법도 남편을 설득시킬 자신도..이혼할 능력도 안되고 어디 말할 곳도 없고 답답함이나 풀어보고자 적었습니다 ..
긴 세월을 축약하려니 빠진 내용도 많고 엉망입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