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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해도 멋졌던(설렜던) 썰 풀어주라

이쓰쓰 |2019.02.20 17:41
조회 149,146 |추천 494




시작



애들이랑 점심시간에 강당의자에서 떠드는데

그 시간에 남자애들은 항상 농구를 했었음(강당이랑 체육관이랑 같은공간임)

내 친구가 농구코트를 등지고 나랑 마주보면서 얘기하고 있었는데

왠지 농구공이 얘 쪽으로 올거같은거임

그래서 계속 신경쓰고 있었는데 농구공이 딱 날아와서 내가 걔 머리 뒤쪽으로손뻗어서 농구공 쳐냄


근데 이거 나빼고 아무도 못봄ㅡㅡ

너네라도 알고 있어ㅡㅡ 


짤 찾느라 고생함..ㅎ
추천수494
반대수12
베플ㅇㅇ|2019.02.20 17:52
중학교 때 눈웃음 친다는 이유로 왕따당하던 전학생 무리에 끼워주려고 노력하다가 나까지 떨궈졌는데 개의치 않고 2년동안 함께 다닌 거. 지금은 다른 고등학교지만 인생 친구를 얻었다. 걔도 나도 서로의 존재에 감사하며 살아갈 것 같아
베플ㄱㄴㅇ|2019.02.20 18:19
내 친구랑 교실에 달린 tv 근처에서 얘기하다가 걔가 tv 쪽을 등지고 있었는데 자꾸 걔가 tv모서리에 부딪힐 것 같아서 내가 모서리에 계속 손 대고 있었던거.. 나도 아무도 못봄 너네 알고 있어라
베플ㅇㅇ|2019.02.21 01:37
중1때 나 왕따시킨 가해자년 나 전학가기전 마지막날 진짜 나 이대로 가면 너무 후회할것 같아서 화장실에서 마지막으로 할 얘기있다고 혼자 불러서 뺨 두대 ㅈㄴ 세게 때리고 감 아직도 걔 표정 기억남 절대 후회안함
베플ㅇㅇ|2019.02.21 02:42
중학교때 친구 부모님이 진짜 엄했는데 통금시간 지났다고 친구 긴생머리를 숏컷 길이까지 듬성 듬성 댕강 잘라버림. 다음날 제대로 잘린게 아니니깐 샵가서 머리 다듬으러 가는데 내가 같이감. 그날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울더니 샵가서도 계속 이런 머리하는 여자가 어딨냐고 울길래 울지말라고 이머리 이뻐서 나도 하고 싶었다고 말하고 허리까지오던 머리 친구랑 똑같은 숏컷길이로 바로 잘라버림. 친구 바로 눈물 뚝함. 아직도 그날 얘기하면 친구가 너무 고마웠고 미안했다고 울려고함.
베플ㅇㅇ|2019.02.20 21:18
하굣길에 급경사내리막길 있는곳에서 아기엄마가 유모차 급속도로 굴러가는 거 어쩔 줄 몰라하시는데 순간적으로 몸이 반응해서 유모차 막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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