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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인의 의외의 모습(?)을 봤던 썰 풀어주라

이쓰쓰 |2019.02.17 23:52
조회 161,976 |추천 523

 

시작




나는



내가 덕질하는 수학쌤이 있거든


그쌤이 옆반 담임쌤이었는데


되게 시크하고 신비주의고 사적인얘기 전혀안하고 그러셨음


근데 상담철에 애들 상담을 해주다가


내 남사친의 연애상담을 하게된거임


걔가 그때 딱 헤어지고 후폭풍올때였음



근데 딱 수학쌤이 코코아 한잔 주면서


힘들지? 생각하기 싫어도 계속 생각나지?ㅋㅋㅋ


이러셨다는거임



그거듣고 정말 와 독신주의고 철벽 쩔어서 연애같은거는 한번도 안해보셖을거같다 이렇게 생각했었는데 역시 어른은 어른이다..ㅎ 이생각함

추천수523
반대수48
베플ㅇㅇ|2019.02.17 23:55
되게 공주같으시고 우아한 담임쌤 몸에 장미 문신있었을때 가장충격이였음
베플ㅇㅇ|2019.02.18 09:42
우리반에 잘생겼는데 학교에서 매일 잠만자고 건드리면 엄청 예민해서 비호감인 애 있었는데 알고보니까 매일 새벽에 알바하던거... 어쩌다가 걔 자는데 가방까지 열어둔채로 자는거 봤는데 안에 편의점 폐기상품 잔뜩 있고 항상 후드티같은거 입고왔는데 하복 입을때 보니까 손목에 자해자국도 있더라 그때부터 그냥 괜히 미안했음
베플ㅇㅇ|2019.02.18 01:20
진짜로 세상 부정적이게 살고, 매사에 비판적이고 삐뚤어진애가 성당 열심히 다닐때... 세례명 마테오...
베플ㅇㅇ|2019.02.18 10:42
우리학교에 애기 목소리 가진 애 있었는데 얘들이 귀엽다귀엽다 해줬엇음 근데 집가는길에 나랑 걔만 걸어가고 있었는데 내가 뒤에 있는 걸 모르는지 걸걸한 목소리로 “어 엄마” 함. 여고임
베플ㅇㅇ|2019.02.18 00:46
학교에서 진짜 질나쁜애들이랑 노는데 그렇다고 얘가 술담배하는걸 본적은 없는? 얘가 나쁜앤지 친구들이 나쁜앤지 헷갈리는? 그런 남자애가 있었어 애들한테 엄청 차갑고 감정없는 로봇같은 애였는데 그래서 다들 얘를 엄청 무서워했고 엮이는거 진짜 싫어했어 내 장래희망이 유치원선생님이라 아는 분 통해서 방학때 유치원 봉사 갔었는데 그 남자애 있었어 진짜로 난 걔가 웃을 수 있는 애라는걸 그때 알았어 진짜 걔가 애들한테 책읽어주는데 엥? 쟤가 저런 목소리를 낼 수 있다고? 애들이랑 놀아주는데 진짜 부와아아앙 이런 소리도 내고 호이이이잇 이런 소리도 내는거야 아니 쟤가 저렇게 스윗했다고? 이런 생각이 엄청 많이 들었음 진짜 나로써는 문화충격이었다.... 알고보니 걔도 꿈이 유치원교사더라고.. 진짜 엄청 의외였다 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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