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설명이 너무 부족했나 봅니다.
25살때나 지금이나 대학졸업후 집에서 지원 안해줍니다.
친구가 잘 지내냐길래 취업하기 힘들어서 못지낸다고 한 얘기였어요.
맨날 똑같은 안부인사에 받아주면 자랑 아니면 자기 힘들다는 얘기뿐이라 마찬가지라구요.
부잣집에서 지원해주는데 카드가 왜 빵구가 나나요???
부자도 아니고 이번은 신불되서 ㅂㅅ되기전에 도와준겁니다
그렇게 치면 결혼해서 집이랑 차까지 받은 울오빠는 완전 쓰레기네요.
다 늙어서 부잣집 딸 소리 처음 들은거고 고딩때까지도 세상 가난하게 자랐어요.
뭐 하고 싶다고 말할 엄두도 못냈고 일도 늦게서야 비전공으로 시작해서 남들보다 힘들게 돌아 왔구요.
고딩때 친구들은 찢어지게 가난한 줄 알았다고 나중에 역시 집보고 놀랄만큼 빈티나게 컸어요.
엄마도 지독하게 돈 안쓰고 용돈도 제대로 안준게 미안해서 늙어서야 가끔 도와준거고.
저 친구가 우리집 한번 와보고 나처럼 티 안나는 부잣집 딸 처음 봤다 할 정돈데...자랑이라뇨
자라온 얘기 들어보면 첫애라고 저 친구가 오히려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았구요.
전 언니들이 다 대학 포기하길래 저도 그래야 하는 줄 알았고 꿈도 없었는데
고3되니 대학 가라 해서 재수까지 하고 지잡대 턱걸이로 갔어요
그전에는 엄마가 딸들은 돈 먹는 벌레취급을 했었죠.
준비물 살 돈도 안주는데 무슨 공부를 하나요?
고2때 갑자기 학원 가라는데 한달 다니다 그만뒀어요. 적응도 안되고 부담되서.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한달 보습학원 다니면서 언니들 눈치보여 가시방석이었어요.
비전공이라 틈틈히 공부 안할수 없었고 대학원 다니고 일해서 갚고 돌려막기하다 빵구난겁니다.
시집가서 남편수입과 시댁덕에 친정에 손 안벌리게 된 게 자랑은 아니지 않나요???
이 친구가 저보다 두배 더 모았고 친정이 가난해서 손벌릴 일은 없겠지만
저도 엄마 빌려준적 있고 지금도 완전 그지는 아닙니다. 묶여있을 뿐.
저는 일 하다 만난 친구가 그 일을 포기해 버려서 많이 실망했지만 티 안냈어요.
한심해할 사람은 저 아닌가요?? 어려서부터 친구라도 한심한데...사회친구면 연 끊을 일이죠.
맨날 한심한 똑같은 얘기들....좀 들어줬더니 누굴 호구로 아나...
지금 마지막 매너의 끈이 연락하지 말라는 말까지는 안하고 씹는중입니다.
베프였던 친구가 뒷통수 쳤을때는 몇번은 의리로 넘어가주다 너무 화나서 쌍욕까지 했었는데...
너무 없이 자라서 친해진 친구들마다 인성이 바닥인건지. 왜들 세상이 본인 중심인지.
사람이 상황따라 생각이야 다를 수는 있지만, 본인생각과 방식을 강요하는게 당연한 행동인가요
제가 왜 굳이 이 친구처럼 이 나이에 최저시급 알바를 전전하며 우울증에 공감해야 하죠?
마지막이라 못박던 우리 엄마도 저보다는 직업 버리고 마트 간 친구를 한심해 해요.
그렇게 의지 박약에 썩은 정신머리로 뭘 할 수 있냐. 배울게 있는 친구를 사겨라.
ㅇㅇ아 취집하려다 안되니 홧병 난거 같은데...말을 아꼈더니 세상 편해보이냐.
옛날 네월급보다 훨씬 적은 남편 월급으로 전업 하고 싶니???
니남편 지동생이 마누라한테 함부로 해도 동생 더 챙기고.
시댁 가면 종년마냥 청소 시키고 이불빨래 시키고
애 안생기니까 지몸 아니라고 시험관을....말하기도 짜증나서 안하는거야
니가 부잣집이라고 하는 우리집도 올케가 전업이라도 그렇게 일 시키는거 본 적 없다.
손아래인 나는 물론이고 언니들도 니 한명 있는 시누처럼 나불대긴 커녕 뭐라 한적도 없어.
나때메 이혼했다고 원망 들을까봐 말을 아꼈는데....니시누보다 니남편이 더 문제야
그런 결혼을 뭐 그리 목 매달고 남자 청혼에 그리 기뻐하고 숙이고 들어갔는지
니 늙은 남편을 내 연하남친이랑 외모 비슷하다고 왜 찍어다 붙히냐?
니남편,니친구들 안궁금한데 굳이 얘기하면서....나랑 내남친은 왜 까내려??
니얘기 쉬지않는 카톡질에 딴짓좀 하면 서운하다고 바로 전화해서 히스테리 부릴일??
자꾸 만나자면서 약속시간 전부터 출발했냐 도착했냐 계속 전화해대는거 진짜 스트레스야
일할땐 바빠서 그런 얘기 들어줄 시간이 없고 일 안할때는 나도 마음의 여유가 없구나
내가 뭘 그리 잘못 살았길래 너한테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나야 하니?
같이 일할때의 모습으로 매너 장착할거 아니면 연락좀 그만하자
이미 연락 안하다 만나도 매번 실망해서 기대도 안한다. 이제
몇 안되는 댓글들이 전혀 저와 제친구 상황에 맞지도 않고 역시 어이 없네요
제가 자격지심이라는 분....어떤 부분에서 자격지심을 느껴야 하나요??
저 친구 카톡으로 하는 자랑질 보고 부러웠던 적 한번도 없어요
차라리 자랑할 만큼 살면서 자랑하면 짜증은 덜 나죠.
고딩 동창중에 대화의 반이 명품인 골빈년도 있지만 그게 낫네요
자랑질이라는 분들. 내가 먼저 내얘기 남친얘기 한적 없어요
특히 남친은 항상 만날때마다 친구가 묻고 지남편이랑 비교해요
왜들 쓰지도 않은 일들을 상상하는건지...결혼한 여자들 왜 그러는거죠?
나이들고 결혼 안하니 있던 친구들도 연락 끊기는 판이라 좀더 고민해본겁니다.
그렇지 않아도 우울증 걸린 친구한테 상처 될 말은 안하고 받아주던 씹던 하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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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엔 자주 만나던 친구였어요
친구가 결혼하고 나서 살림에 취미 붙어 어쩌다 카톡만 하게 됬구요
한참 같이 일할때도 자주 아프다 조퇴가 잦았고 결혼하고 싶어하더군요
머리아픈 직업이긴 했는데....일하기 싫다고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했죠
그래선지 소개로 만난 남자와 1년도 안만난듯 한데 결혼하더군요.
남자가 청혼해줬다고 엄청 기뻐하는게 이미 굽히고 들어갔음
몇년 쉬다가 아이도 안생기고 일도 안하니 남편이 눈치 준다고 일하더군요
그 친구나 저나 직종은 달라도 전문직까지는 아니고 전문 분야인데
결혼했다고 일 안하는것도 좀 이해가 안됬는데...
대형 마트에 취직했더군요.
정규직이라는데 승진이고 뭐고 없는 그냥 마트 아줌마로요.
이 사실 알 무렵 저도 나이 들고 프리로도 일이 잘 안들어오고 있었어요
어느날, 면접을 봤는데 제 경력 다 무시하고 급여가 초급도 안되는 조건을 제시하길래
면접 보고 나오면서 화가 나 있는데 마침 그 친구한테 전화가 오더군요
그 회사 욕을 했더니 자기 친구중에 마트에 취업한 사람도 있다고 정신 차리래요
나를 나이 헛먹고 정신 못차리는 철없는 사람 취급을 하며 되려 화를 내더군요.
어이가 없었죠. 제가 볼땐 아니지만 그친구 말로는 우리집 꽤 부자거든요.
그거 믿고 놀고 먹은적은 없지만...잘 벌때 펑펑 쓰다 대학원 가니 좀 쪼들렸습니다.
결혼한다고 하던 일 그만둘 마음도 없지만 돈벌어오라 눈치 줄 남자랑 결혼할 마음도 없구요
벙쪄서 화도 못내고 끊고나니 화가 나서 한동안 연락 안하고 있는데
뜬금없이 어느날 그 마트 취직한 친구가 사실은 자기 얘기였다고
자기가 너무 예민하게 꼬였었던거 같다고 사과 하더군요. 그렇게 다시 가까워지다가
난 아무리 봐도 부러운 구석이 없는데, 시댁욕 하다가도 남편이랑 행복한척
자기 신랑이랑 놀러간 사진 지네 친정 식구랑 놀러간 사진 굳이 보내고 자랑질
궁금하지도 잘생기지도 않은 자기 남편 사진, 가족사진을 저한테 왜 보내는걸까요?
그렇게 시간죽이기 수다도 점점 안하게 되고 가끔 안부만 물으며 몇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전 프리랜서로 조금씩 일하다가 대학원에 갔고 졸업도 했습니다.
대학원 졸업하고 정규직 알아보느라 몇달째 쉬고 있는데...
카드값이 밀려서 엄마가 메꿔주기에 이르렀습니다.
오랫만에 다시 연락하게 되서 마침 힘들다고 카톡하길래
나도 그렇다면서 엄마한테 손 벌린 얘기를 했죠.
꼭 큰데 들어갈 생각 말고 받던 돈 받을 생각하지 말고 알바라도 하라네요.
그 친구 마트에서 100만원 정도 받는걸로 알거든요.
자기랑 같이 일하는 사람들 매너없고 경우 없다고 욕 무지 했었구요
대학원 다닐때 저도 하던 분야에서 단가 낮은 알바도 했었구요
정규직 아니라 프리랜서일도 가릴때는 아니지만...최소는 있자나요
그친구 경력이 10년정도 넘었을때 그만뒀고,
제경력은 15년이 넘습니다.
이 친구 저 후려치기 하는건가요?
자기 삶으로 절 끌고 내리려 하는걸로밖에 안보이는데...
제가 예민한건지...후려치기 맞는지 객관적인 의견좀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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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프리랜서로 일 들어오면 500이상 벌구요.
정규직으로는 큰 회사 들어가야 비슷하게 받는거 저도 알아요
큰회사든 작은회사든 제 분야면 월급이 내려가도 일하겠죠. 그래왔구요
그친구 직종은 더 버는 직종인데 몇년 쉬다 마트 들어가는 바람에
그 분야로는 다시 못갑니다. 저는 상황이 다르자나요.
나이먹고 제가 일하던 분야로 힘들게 공부 더하고 단가 낮춰서 알바라뇨
엄마한테 손좀 벌렸다고 직장 구하던거 멈추고 마트라도 들어가야 하나요?
알바를 마트라고 생각한게 제가 예민했던건지 객관적인 의견 듣고 싶었습니다.
너무 어이없게 자기가 쌓아온 커리어를 포기한 친구라....그렇게 들리더라구요
많은 분들이 후려치기가 아니라시면....다시 생각해보겠습니다.
또 날씨가 좋다며 자기얘기 혼자 떠들고 있는데...짜증 나면서도 신경이 쓰여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