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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힘든 직장생활 계속 버티는게 맞나요..

너무힘들다 |2019.03.04 15:47
조회 10,234 |추천 21

안녕하세요

항상 보기만 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네요..

힘들때마다 이런저런 글 보면서 동병상련도 느끼고 감정이입도 많이했었는데

정말 힘이 드네요 ...

4년 가까이 일하던 회사가 망하게 되어 어쩔 수 없이 그만두게 되었는데, 동종업종 계열이 전부 경기가 어려워 아예 새로운 직종으로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4년을 일하는 동안에도 별의 별일이 다있고 이런저런사람도 많이 겪었는데 새로 옮긴 직장에서의 1년은 과거의 4년 직장생활이 천국이었다고 느껴질 만큼 최악이네요 ㅋ

1년이 넘는 시간동안 상사의 폭언과 억울하고 서러웠던 기억이 너무 많아 몸도 마음도 지칩니다..

회사가 소규모 회사라 인원이 10명도 채 되지 않는데,

 부장님은 이제 정년을 앞두고 계셔서 그런지 부장님 바로 밑에 있는 과장님에게 자신이 해야하는 일까지 다 맡기고 방관만 하세요 ㅋ 사장님도 물론 함께 방관합니다 ...발톱때까지 닦아주는 과장님이 편하겠죠...과장님이 무슨행동을 하든지 아무 터치도 안하시고 다른 거래처에서 불만이 나와도 다 묵살하십니다 ㅋㅋ그래서인지 과장님의 횡포가 말도못해요

자기도 말도 안되는 실수하는 날이 적지 않은데 본인 실수는 '내가 너무 바빠서 그랬나보다~' 하고 넘어가지만 밑에 일하는 직원은 정말 사소한것 하나도 꼬투리를 잡고 무안주기 바쁩니다 ㅋㅋ 기본개념이 없다는둥 이런거 확인도 제대로 안하면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는둥 ㅋㅋ

저도 사람인지라 꼼꼼하게 확인을 하는데도 사소한것들이 하나씩 빠지는 날도 있고 실수하는날도 있습니다...

혼나면서 일하는것도  어쩔수없는 사회생활이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배우고 노력하면 해뜰날이 올것이다 생각하고 일하는데, 서류 상 오타라도 하나 나오거나 결재도장이 한군데라도 빠지는 날은 자리에 불려가서 병신+벌레보는 듯한 눈빛을 받으며(이게 제일 힘들어요;) 일을 똑바로 안하네 마네 맞춤법도 모르냐, 개념이 없다 등등 큰소리로 온갖 막말을 듣는 날이면 멘탈이 순식간에 무너집니다..

어떨 때는 저도 할말이 있어 말대답이라도 하면 난리가 납니다 ㅎ 자기한테 말대꾸하는거 싫어하거든요 자기가 무조건 다 맞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자기말대로 수정해서 서류 결재 올리고, 그 양식으로 다음 달에도 그대로 올렸는데 왜 그렇게 했냐더라구요? 그래서 과장님이 이렇게 하라고 하셨는데요..? 하니까 내가 왜그랬는데? 하면 제가 뭐라고 답을해야하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면서 내가 그렇게 수정하라해도 이상하면 말을해야지!!! 하는뎈ㅋ참나..;;;할말이 없더라고요 ㅋㅋ

무슨 일이든 무조건 자기 잘못은 없고 다 아래 직원 탓으로 돌리는 것은 기본이고 자기 맘에 안드는 직원은 왕따시키는데 그걸 방관하는 부장님과 사장님도 다똑같고 ,.,,

암튼 힘들어서 넋두리 주절주절 써봅니다..정말 말도안되는상황이 많았는데 글로 표현이 다 안되네요...이렇게까지 버텨서 배우는게 뭘까 싶고 ㅎㅎ

어쨋튼 긴 넋두리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모두들 월요일 힘내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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