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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이름을 못외우는 시어머니

에휴 |2019.03.06 02:54
조회 32,238 |추천 35

간편하게 음슴체로 쓸께요
모바일이라ㅠ

시어머니가 울 딸램 이름을 못외움
죽어도 못외우나봄

이쯤되니 이거 나 엿먹으라는 건가?
싶음

우리딸 10개월
이름이 예를들어 소현 이면
꼭 부를때
소민아, 소진아, 소영아, 소담아

이런식으로 부름
미치고 환장하겠음

그렇다고 손자가 많은것도 아님

신랑이 장남인데 모든 동생들이 다 미혼이라
손녀 딱 하나있는게 울 딸램임..

그렇다고 이름이 겁나 어려운것도 아님
같은 자음이 두개 들어가는 이름이
ㅎㅎ, ㅇㅇ, 이런식으로..

진짜 단 한번도 애이름 제대로 부른적이 없음
신랑이 몇번이나 고쳐주고 지적해도
소용이 없음

처음에는 그냥 웃으면서 넘어갔음
XX이는 뉘집애야? 우리딸말고 다른 손녀 있으심?
이러면서..
근데..10개월이 넘은 지금 매번 다른이름으로
불러대니 진짜 빡침
내가 표정 굳는거 보면 애아빠도 슬슬 눈치보는데
아진짜 답답함
그렇다고 시어머니? 오십대 중반임
아직 젊은 나이인데 왜그럼?

이건뭐 이러다 애이름 개명해야할 판국임ㅋㅋ
참고로 시어머니만 그럼
시아버님, 도련님들, 아가씨 다들 멀쩡히 부름

이건 무시가 답임?
그냥 무시하면 되는건가........

추천수35
반대수65
베플ㅇㅇ|2019.03.06 21:08
진지하게 걱정하며 얘기해보세요. '어머님, 기분 나쁘게 듣지 마시고요. 하나 있는 손녀, 돌이 다 되어가도록 이름도 못 외우시는 거 초기치매증상 같아요. 꼭 병원 가 보세요! 요즘은 의학이 발전해서 치매도 초기부터 치료받으면 괜찮대요.' 진짜 치매초기라서 그런 거면 빨리 발견해서 좋은 거고 일부러 그러는 거면 치매 노인네 취급받기 싫어서 그만하겠죠.
베플ㅇㅇ|2019.03.06 05:14
딸이라서 탐탁치 않고, 중요하지도 않고. 딱 두자인데 못외우는척 하는 시모에게 애를 계속 보여줄거요? 아들이면 자다가도 이름 부르면서 일어날껄.
베플ㅇㅇ|2019.03.06 14:26
아무것도 모르고 걱정된다는 말투로 어머님 치매 오신 거 아니냐고 호들갑 떨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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