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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없는 선생말투...

ㅇㅇ |2019.03.06 10:29
조회 39,667 |추천 18
자극적인 제목과 방탈 죄송합니다.

제 또래분들이 여기 제일 많을 것 같아서 조언을 좀 구하고 싶습니다.

저는 올해 가을에 결혼할 30대후반 여자입니다.

제 직업은 교사이고 학원 강사 경력까지 합하면 아이들 가르친 기간은 15년쯤 되나봐요.

그래서 그런지 제 말투에 선생질?이라는 게 묻어나올 때가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선생들의 깐깐함과 꼰대질 정말 싫다고 생각하고, 저도 안 그러려고 주의한다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그럴 때가 있나봐요.

어제 저녁에 예비신랑이랑 차 마시면서 수다떠는데 "아~~! 역시 선생님!"이러는 거예요. 겉으로는 웃었는데 속으로 뜨끔했어요.

하지만 도대체 어느 부분이 선생질인지를 도대체 모르겠어요.

고등학교에서 국어 가르치지만 유행어 은어 잘 쓰고 직업병이라고 할까봐 언제 어느 자리에서도 그 누구에게도 맞춤법 지적은 안 해요.

여러분은 주변 교사들이 어떻게 할 때 선생질이라고 생각하세요?

기분 나쁜 말투 알려주시면 참고해서 꼭 고쳐보려고 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추천수18
반대수61
베플ㅇㅇ|2019.03.07 17:19
학교 상대하는 업체인데요 제가 제일 상대하기 싫은 사람이 교사..... 행정실에서 일하시는 주무관 분들은 대체로 커뮤니케이션이 잘 되는데.... 교사들이랑 대화하면 ... 자기 말이 다 맞고 자기가 다 전문가인듯 말하고 대화 잘 안통해요 최대한 상대방 말에 귀기울이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리고 자기가 자꾸 인식하고 연습해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베플ㅎㅎ|2019.03.07 17:50
저도 은행원인데 ㅠㅠ은행업무는 제가 더 잘아는데 선생님들은 자기가 전문가인것처럼 말씀하세요 ㅠㅠ 제가아니라고 알려드리면 기분나빠하고 제 설명 끝나면 이러이러해서 이렇다는거죠? 라고 꼭 되묻기, 확인하시더라구요 ㅎㅎㅎ 틀린답 찾으로 온 고객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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