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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살 연상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반대하시는 엄마

바방 |2019.03.07 09:24
조회 58,816 |추천 17

올해 24살 직장다니는 쓰니입니다~

 

8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연애한지 4년차로 자연스럽게 결혼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어요

 

저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결혼을 하게 되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지내오다가

 

요즘들어 진지하게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근데 여기서 문제가 저희 어머니께서 연상의 남자친구를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으신다는겁니다

 

아무래도 교제를 시작할때부터

 

"나이많은 남자를 왜만나니?" "남자가 나이가 많으면 나중에 여자가 고생한다"

"헤어지는게 어떻겠니?"

 

이런얘기를 종종하셨고 어느새 4년이 흘렀네요

 

저희 부모님도 연상연하로 7살 차이가 나세요 아버지가 위로 7살 많으시구요

 

아무래도 아버지께서 일찍 아프신 바람에 어머니께서 젊어서 부터 자녀3명을 홀로 경제적으로 이

끌어나가신다고 고생하시면서 이러한 생각을 하셨던 것 같아요

 

어머니 입장도 저는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더 진지하게 결혼에 대해 생각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구요

 

남자친구는 흔한 경상도 남자지만 다정하고 잘챙겨주고 저의 투정도 잘받아주는 착한 남자입니다

 

주위에서 "당연히 8살 연하 여자친구한테 누가 화내고 못해주냐?" 라고 얘기들 하지만

 

이유가 어떻든 저에게는 좋은 남자라고 4년을 지내오며 생각이 들었고

 

경제적으로 나름 자기가 하는일에 보람도 느끼며 성실하게 일을 하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저도 이사람과의 결혼후의 모습들을 자연스레 생각하게 되는 것같아요

 

남자친구에게 어머니의 마음을 솔직하게 얘기를 했고 남자친구는 내가 더 잘해서 어머니 마음에 들도록 노력해야겠다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여러분은 제가 어떠한 선택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하시나요 ?

 

부모님께서 저러시는 이유가 있으시니 포기해야 할까요?

 

아니면 평생 살 사람은 남편이기에 제가 좋은 사람을 밀고 가는게 좋을까요

 

인생선배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ㅠ

 

 

추천수17
반대수252
베플ㅇㅇ|2019.03.07 23:02
엄마말들으세요 남친 60세 전에 은퇴하면 50세부터 님이 가정 이끌어나가셔야돼요
베플|2019.03.09 09:57
4살이상 차이는 말리고싶네요 지금이야 둘다 젊어서 못느끼지만 결혼하고 애낳아보세요 남자 체력딸려서 애랑 잘 놀아주지도않고 남자는 어린마누라 바람날까 의처증 생기는경우도 많이봤고 살면서 세대차이로 부딪히는거 무시못합니다
베플ㅇㅇ|2019.03.09 10:08
살아보면 진심 어른들말씀 틀린거하나없더라.거기다 글쓴이 어머니는 이미 7살많은 아버지랑 몇십년을 살아보셨잖슴.나이가많아 지병이 먼저찾아와서 그것만보고 반대하시겠음?일일이 나열못해도 그만한 단점이 있으니 반대하시겠지.어른들보는 눈은 너무도 정확함.그리고 24살이라는 나이..젊음을 그렇게 버리지말길바람.난 33살에 결혼했지만 일하면서 이것저것 다 겪어보며 사회생활 했고,이곳저곳 다 놀아보고 즐겨봤는데 후회도 미련도 안남았음.23살 혼전임신으로 결혼한친구는 애들때문에 나가지도못하고 우울해함.젊었을때 애키우고 나중에 놀면되지?젊은엄마되고싶다?막상 겪어봄 말이 쉽다는걸 알게될꺼임.아무리 떠들어봤자 여자들은 본인이 겪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데 글쓴이는 여기댓글보고,어머니 말씀 흘려듣지말고 현명한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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