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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의말 ㅡㅡ "자주봐야 정들지"

ㅉㅉㅉ |2019.03.08 13:05
조회 20,231 |추천 70

결혼 1년된 새댁입니다 아가는 아직 없어요
맞벌이부부예요
시댁에 가면 시모가 저를 볼때마다
자주봐야 정도 들지,
연락도 자주 해야지
라고 합니다

정이야, 천천히 들면 되는거 아닌가요?
연락도 일주일에 한번씩이라도 꼭 드리고있고
못해도 2주에 한번이라도 연락드리고있습니다

자꾸 자주와라 자주와라 하시고
연락해라 연락해라 하시는데 볼때마다 그렇게 말하시니까 은근 스트레스 받네요

자주봐야 정도 들지 라며 볼때마다 말하시는데
그말은 '니가 자주 안와서 정이 안든다' 처럼 들리거든요?
저는 천천히 정들어도 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결혼준비하면서부터 결혼하고 지금까지 수차례 상처를 받아와서 너무 가까이 지내면 안되겠구나 싶은 생각이거든요
조만간 또 시댁에 갈거같은데 또 연락자주해라, 자주봐야 정들지 라며 얘기하면 뭐라고 한마디 하고싶네요.......

시부모님이 연락도 자주햇으면하고 집에도 자주 오길 원하시는데 그렇다고 자주 안가는거 아녜요 최소 한달에 한번은 가거든요
되게되게 서운해하시네요 ㅋㅋ 저희 인생이 왜 시부모가 주가 되게 살아야하나요?
우리만 잘살면 되지않나요?

이런 시모에게 제가 어떻게 행동하고 말해야 될까요? 선배님들 의견이 필요합니다

추천수70
반대수2
베플|2019.03.08 13:17
그러니까요 자주봐야 정드는데 남편이 우리집에 일년에 몇번 안가네요 이제 한달에 한번씩 가야겠어요 그래야 정들죠ㅡ하시고 시집방문한 만큼 똑같이 친정가세요 시모한테 전화하면 옆에 남편 앉혀놓고 친정에 전화시키시구요 시모가 지아들 아까워 오지말란말을 먼저할지 남편이 쥐쥐치고 지엄마 말라는게 먼절지...독하게 함 해봐요
베플ㅇㅇ|2019.03.08 13:16
우리 어머님도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말씀 하셨는데...ㅎㅎㅎㅎ 자주봐야 정들지 하셔서 정들기 보다 자주보면 스트레스 받는다고 돌 직구 날렸더니 당황하시더라구요. 친정 바로 옆 동네이고 시댁은 차로 15분 거리인데 그래도 시댁이라고 이주에 한 번은 찾아 갔는데도 저 말씀 하셔서 난 나대로 기분 상했었어요. 옆 동네 있는 친정도 귀찮아서 한 달에 한 번 두 달에 한 번 갈까 말까인데. 남편이 옆에서 얘는 장모님이 부르셔도 귀찮아서 안 가는 애라고 지금 엄마 생각해서 엄청 자주 얼굴 보여주는거라고 여기서 더 바라지 말라고 했더니 그 뒤로 그런 말씀 자주는 안하시는데 그래도 섭섭한 티는 내요. 그런데 그러거나 말거나 저는 여기서 더 자주 볼 생각 없음. 주중에 일하고 쉴 때는 주말밖에 없는데 이주에 한 번이면 엄청 자주 가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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