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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폭력

어제 엄마가 아빠한테 맞을뻔햤어 평소에 우리아빠는 진짜 화도 낼까말까 하고 엄마랑 아빠랑 자주는 아니고 진짜 어쩌다 한번씩 싸울때도 절대 큰소리안내고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엄마가 잘못한 상황에서도 절대 큰소리낼까말까고 진짜 폭력은 상상도 못하는 일였어 물론 나도 한번도 맞아본적없고 혼도 이년에 한번씩 날까 말까하고 진짜 바람직하다면 바람직한사람이셨거든 그래서 나도 아빠를 존경했지 진짜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했거든 지금도 그렇고 어쨋든내가 대학을 우겨서 안가기로 결정하고 주 6일 알바를 하고 있거든 그래서 아침10시넘어서 출근하고 저녁 9시반쯤에 들어온단말이야 그랴서 어제 너무 출출하기도 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치킨을 시켜서 먹고있었단 말이야 치킨먹으면서 그날따라 직장..?에서 일이 너무 안풀려서 이런일 저런일 있었다 점장이 너무 짜증난ㄴ다 하면서 아빠한테. 투정부리면서 조언을 구랬단 말이야 그래서 우리아빠가 무조건 내편에서만 말하는게 아니라 나를 위로햐주면서도 점장닌 입장에서도 말해주면서 나도 마음 고쳐먹기로 생각할만큼 진짜 큰 조언을 해주고 계셨는데 갑자기 엄마가 방에서 나오면서 그러니까 대학가지 안가고 뭐했냐 이런식으로 나를 무시하면서 말씀하시는거야 그래서 나는 엄마한테 서운하기도 하면서 화도 나서 씩씩대면서 울었는데 갑자기 아빠가 빡돌아서 얘한테 그게 무슨소리냐고 하면서 싸우다가 갑자기 아빠가 엄마목을 잡고 방으로 끌고가는 거야 진짜 나는 깜짝 놀라기도 놀래서 울면서 아빠를 말렸지 진짜 난생처음 있었던일이거든 진짜 아빠가 그럴일은 평생 없겠더 생각했었거든 진짜 엄마가 아빠한테 맞기 직전까지 갔거든 내가 안말렸으면 맞았을줄도몰라 엄마가 맞았든 안맞았든 아빠가 때리려는 상황은 명백한거잖아 엄마는 내가 일하고 오면 스트레스를 가족들한테 풀어서 너무 짜증난다 이런식으로 말하고 아빠는 그투정 내가 다받아줄테니까 너무 그냥 가만히만 있어줘라 나한테 상처주지말고 이런식으로 말하는데 그게 나는 너무 속상하고 괜히 나때문에 아빠가 안써도 될 폭력을 쓴거같아 아빠는 또 그 죄책감에 힘들어하시고 빨개진 엄마 목보면 마음아프고 나는 나때문이라고 울고 아빠는 아빠가 화를 못참아서 미안하다하시면서 운고같아 그러고 마음이 너무 아파서 그날 펑펑 울었거든 근데 나는 엄마가 맞을뻔한 그 장면이 안잊혀져소 괜히 엄마탓했다가 내탓했다가 치킨만 안먹었으면 내가 대학만갔으면 하면서 내 자책이 심해지는거 같아 물론 내 잘못도 크겠지.. 아빠텃도햤다가 이대로가다가 화목햤던 집으로 못돌아올거같고 일하다가도 어제일생각하면 마음이먹먹햐지고 아빠가 한번이어룝지 다음번에도 엄마한테 폭력쓰ㅕㄴ 어떡하지 이런생각하면서 멍때리고 진짜 어떻게 해야될지모르겠다.폭력은 어떤한 이유에서도 정당화 안되는거 알지만 우리아빠는 진짜 좋은 사람이거든 그랴서 너무 무서워 내가 믿고 의지할사람이 없어질까봐 엄마가 믿고의지럈던 아빠로 다시 못돌아올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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