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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에게 단둘이 영화 보러 가자는 상사

ㅇㅇ |2019.03.13 00:48
조회 16,133 |추천 7

일단 방탈 죄송합니다. 인생 선배들에게 조언을 듣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올해 20살로 특성화고 졸업 후 바로 회사에 취업한 신입입니다.
이제 2달 정도 다니면서 회사 사람들과 가깝게 지내게 되었어요.

그중 저보다 거의 띠동갑 차이 나는 과장님이 계시는데 요새 너무 부담스럽고 불편합니다.

먼저 과장님께서 최근 들어 제게 자꾸 영화나 강연을 보러 가자는 말을 하세요. 회사 사람들과 다 같이 가는 것도 아니고 단둘이 말씀을 하시길래 다른 약속이 있다거나 관심 없다고 돌려서 말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로도 강연이나 영화를 갠톡에서까지도 이야기하시더라고요 하.... ㅋ

이외에도 이제 곧 화이트데이라고 제게 시계를 사주셨습니다. 당연히 부담스러워 이런 거 못 받겠다고 말씀드렸는데 일 잘해서 주는 거니까 꼭 받으라고.......

그리고 동네 오빠라고 생각하면서 편하게 대하라는데.. 솔직히 짜증 납니다. 물론 친해지기 위해서 말해주시는 것도 있겠지만, 너무 부담스럽고 불쾌하거든요

제가 어떻게 행동하는 것이 옳은 걸까요?

그리고 더 쓸 내용은 많지만, 혹시나 과장님 알아볼까 봐 이만 글을 마칩니다

추천수7
반대수114
베플ㅎㅎ|2019.03.13 00:54
그 사람 한두번이 아닐겁니다. 자칫하면 쓰니가 꽃뱀되는거 순식간이에요. 선물은 절대로 무조건 돌려주세요. 마이쮸하나라도 받으면 그걸로 시비텁니다. 사귀실거 아니면 칼같이 쳐내세요. 영화보러가자고 하면 아빠도 그거 보고싶다고 했는데 같이 가도 되냐고 하시든지요.
베플ㅇㅇ|2019.03.13 03:50
사적으로 만나는순간 온갖소문에 안받아주면 꽃뱀소리까지 들을지모름. 순수하게 아는 동네오빠가 어딨음. 호감이있으니 만나는거지. 특히나 님은 싫은데 상대가 들이댈때 절대 틈보이지마세요.
베플ㅇㅇ|2019.03.13 09:50
조심하시고 절대 술자리같이 하지마시고 저녁때 밥먹ㅇ니도 화장실이런다 다녀온뒤 물이나 음료도 마시지마시구요 집주소알려주지마세요ㅜㅜ 상사분이 포기하시거나 이직하셔야할것같은데 시계는 그 비슷한 가격으로 보답하거나 그러세요 돈 이체해드려서 증거를 남기든지요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혼전임신으로 시집간 친구가 생각나네요 거긴 10살차이긴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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