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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하면 애낳지말란글 좀 그만 썼으면

가난가난그... |2019.03.28 05:31
조회 24,794 |추천 157
그런글 읽어보면 열이면 아홉이
가난이 문제가 아니라 그 부모님의 인성이 문제임

가난함의 기준이 뭔지 모르겠지만

내기준 월 200이하 홀벌이 어머니 아래서 살았는데
(아빠 한량 엄마혼자 공장생활)

매년 생일마다 값비싼 선물 받아보진 못했지만
매년 생일 미역국에 오곡 찰밥 꼬박 꼬박 챙겨주셨음

우리집은 아빠가 자릴 못잡았지만
가난해도 엄마가 착실하셨고 사랑이 부족하지 않아서
아무 문제 없었음

물론 학교다닐때 친구집 놀러가면 인형집, 장난감 그런게
부러운건 사실이었지만 인형안사주신다고
부모님 원망한적도 없었고

친척언니거 인형 물려 받아 잘만 놀았고
새 인형없어도 언니가 있어서그런가 큰 문제 안됐음
같이 밖에 나가 뛰 놀았지 ...

그리고 용돈 받아서 스스로 저금해서 사고 싶은거 샀음

우리집 가난한 편이라 학원 꿈도 못꿨고
처음으로 고딩때 베프가 컴터학원다니자 해서
엄마한테 처음으로 학원 가고싶다고 다녀도 되냐고 물어봤는데 선뜻 보내주셨음

200도 안되는 월급으로 우리엄마 나 대학 까지 다 보내주셨고
대학졸업 하고 취업하고나선 나스스로 엄마한테 일절 손 안 벌렸음

우리 엄마 우리 취업하고 나서 딸들한테(둘임) 한번도 손벌린적 없으심
우리가 알아서 용돈 챙겨 드림
큰돈은 아니지만 다니던 공장 명예퇴직 하시고 노후자금도 마련해 두셨음
물론 우리가 더 보태 줘야 하겠지만 딸된도리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음


가난의 문제가 아니라 부모님 자격 없는 사람은 애 낳지 마라
이게 맞는 말이라는 거임

물론 나도 찢어지게 가난하면서 애 3-4명 낳는거 겁나 한심하게 생각함

전에도 월급 200에 행복하게 산다는 글에
악플 겁나 달리던데
월급이 200이든 400이든 600이든
부모가 사랑으로 아이 낳아 기르면
전혀 문제 될것 없고

적은 벌이에도 나름대로 자기들만의 소소한 행복 즐기며
충분히 살수있음


추천수157
반대수385
베플|2019.03.28 11:16
시대가 변한지가 언제인데 그런 구닥다리 소리 하시나요...........
베플|2019.03.28 18:47
86년생인데요ㅋ 제 시절에도 가난은 죄였어요ㅋㅋ 지금 일 잘하고 돈 그럭저럭버는 직장인이지만 그 트라우마와 어릴적의 부족함이 채워지는줄알아요? 헛소리 그만~
베플ㅇㅇ|2019.03.28 20:09
왜 만족하고 살았는지 암? 주변이 다 고만고만한 수준이었을테니까 높은곳으로 올라갈수록 박탈감은 느껴질수밖에
베플ㅇㅇ|2019.03.28 19:12
요즘애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ㅋㅋㅋㅋ 유치원생 친구사귀는 기준이 집에 화장실 몇개있는지 아빠 차 뭔지 본단다 ㅋㅋㅋㅋ
베플ㅇㅇ|2019.03.28 21:09
당신도 학원은 꿈도 못 꿨다고 적었어요. 가난이 그런거에요. 늘 현실 앞에서 꿈이 좌절되는.. 남들보다 몇배는 노력해야 겨우 얻는 평범함에 만족함에 산다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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