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판에 눈팅만 하는 곧 결혼하는 예비신부입니다제가 최근에 예비신랑이랑 친정어머니랑 결혼관련해서 많은걸 계획하고또 실행하는 과정에서 제 성향에 대해서 알게된 사실이 있는데요그게 이상한건가 아님 제가 이런 스타일을 고수해도 괜찮은건가 싶어서 문의하고 싶어서글을 올립니다.
예를 들어서, 남편이랑 결혼준비 하면서, 남편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우리가 결혼 후 1년안에 몇천만원을 모을것이다 라구요,,처음에는 그냥~ 넘아가다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지금 현상황에서 결혼준비기간이니까 지출이 크다 치더라도수입이랑 기본 지출을 계산해봤을때 천만원 모을까 말까 할거 같더라구요그러면서 어떻게 몇천만원을 모을 수 있으며 그 계획이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처음에는 그럴수도 있지~ 하고 넘어갔어요그런데 남편은 더 나아가서 그 몇천만원에 대한 금액으로 뭘 할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하고 있떠라구요? 부동산이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제가 보다못해근데 대략적으로 생각해보면 어차피 현 시점에서 그렇게 까지 못모을거다 만약에 모을거면 우리가 소비를 줄여야 한다. 그런데 나는 신촌 초에는 조금 즐길거 즐기고 애없을때 노는건 어떠냐.모으는거에 집중하지 말자 이렇게 말하니까 남편이 자기도 그렇게 할건데, 혹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르는거 아니냐 일단 생각해보는거다이런식으로 하더라구요
보통 앞으로 어떻게 될거다라는 계획을 잡을 때는최대한 실제와 비슷하게 예상하고 잡는게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거 같은데제가 사업을 하다보니 미래에 대해서 어느정도 과대평가도 과소평가도 아닌어느정도 적정수준에 대해서 예상하고 계획을 짜는것에 대해 익숙해져있어요저는 예상과 실체가 다른 경우, 그 차이에 대한 오차에 대해서 피곤해하고 수정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이것때문에 남편(예비남편이지만 이하 이렇게 적을게요) 이랑 서로 성향차이에 대해서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식의 계획이든간에, 사실 생각하는 것에 대해서 본인의 자유이긴한데..현실과 차이나는 계획을 듣는것을 저는 그게 불편해요. 먼가 현실적인 판단을 해도 시간이 모자를 판에왜 그런 계획을 굳이 세워야 하며 시간낭비같은 느낌;;
그래서 서로 얘기한 끝에 결론이 남편이 자기가 그냥 생각한것들은 앞으로 말 안하겠다고..ㅋㅋ해서 그래서 저도 그럼 만약에 현실과 동떨어져이는거 같으면 나한테 굳이 안말해도된다라고 일단락이 끝났어요. 좋은 결론인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두번째로 엄마(친정)랑 트러블인데요저희가 예식장에서가 아닌 교회에서 진행을 하는데교회에서 외식업체를 선정해서 안에 부페랑 홀 꾸며주고 해서 결혼을 해요제가 몇개월전에 외식업체를 선정했었는데 처음에 협의한거부터 인당 식비, 인원수, 꾸밈하는것들에 대해서 간략하게 협의를 했었어요초반에 저희 엄마가 듣더니, 음식이 고급져야 한다면서 전복이 들어가야 되고 음식도 괜찮은 곳에서 해라 라고 말을 했었어요근데 그걸듣고도 저는 그냥 합리적인 곳으로 선택을 했었거든요. 그냥 엄마말을 굳이 반영안하고 제 나름래도의 생각이랑 남편도 동의해서 알아서 진행하고 있었어요.(전복은 무슨 전복이야 하면서 ..ㅋㅋ)그런데 한달전쯤에 얘기하다가, 엄마가 식비 얼마짜리냐, 그거는 너무 낮다 가격올려서 더 괜찮게 해라라고 (시어머니아니고 친정어머니입니다. 시어머니는 너무 착하심 ㅠ) 해서 제가 업체한테 우리랑 협의한 가격에서 5천원 올려서 하기로 마음을 먹고 이제 다시 협의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어요
그러다가 또 최근에.. 갑자기 엄마가 어차피 교회에서 하는거 별로 음식이 중요하지 않는것 같다 그냥 있는 그대로 하고, 대신에 이걸저걸 더 해달라고 해라. 라고 말을 바꾸는거에요? 근데 그게 짜증이 나는거에요우리가 왜 엄마가 하라는데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거야 하냐. 몇개월전에는 그러더니 한달전에 달라지고, 지금와서 왜 또 바꾸냐. 제가 다행이 아직 업체랑 따로 엄마가 요청한 변경사항에 대해서 말을 안해서, 결국 처음에 진행됬던 그대로 가게 되어서 업체랑은 따로 상의할것도 없기는 하지만..제가 말을 바꾸고 또 바꾸는 것을 실행하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피곤하더라구요
당연히 중간에 선택을 바꾸거나 변경은 할 수 있는데,,그거는 융통성이 있어야 하죠 어느정도는 근데, 변경이나 그거에 대해서 쉽게 생각하고, 대충생각하고?하는 자세를 저는 싫더라구요'왜 언제든지 변할수 있지 왜~'' 이랬다가 저랬다가 할 수 잇는거 아니야?' 물론 할수 있는데이렇게 쉽게 하는 사람보면 불편해요. 저는 그렇게 하면 안될거 같거든요 나이가 들면 이제
물론 뭐 먹을까~ 간단한 선택같은거는 언제든 변해도 되지만우리가 앞으로 미래 계획, 금액적인 부분에 대한 계획은 최대한 현실적으로 해야하는것이고결혼준비하면서도 줏대없이 이리저리 휘둘리는것도 안되는거 같다라는 마음을 잡으면 그 과정에서 제가 자꾸 분쟁을 만들고 있떠라구요 엄마랑 남편이랑 (이와중에 시어머니는 너~무 좋으심....)
제가 제 사업을 하면서 직원들에게 업무를 지시하고 점차 그러면서,제가 말을 변경하면 직원들이 혼란을 갖으니까 최대한 맞는 선택 적정한 선택을 하려고고민하거든요. 그게 신뢰를 준다고 생각하구요. 일할때는 예민하게 생각하는게 좋은거 같은데..그런데 그럴수록 제 자신이 너무 여유가 없고 마음이 좁아지는 걸까요?계속 이렇게 가면 남편이랑 엄마한테 너무 피곤함을 주는걸까 싶고.그게 트러블 이유가 될거 같고..
제가 어떻게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