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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수하기만 기다리는 동료

니모네모 |2019.04.12 23:04
조회 467 |추천 0
외국에 작은 회사에 갓 입사한 신입인데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올려요. 실험하고 보고서 작성하는 그런 회사예요. 먼저 여러 자잘한 사건이 있었는데 ,회사 도시락실에 케찹부터 여러 소스들이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케찹이랑 바베큐소스가 사라져서 모두 소집되어서 누군지 안찾겠지만 그러지 말라고 한 사건이 있었고, 회사의 서류가 사라져서 모두 비상걸려서 찾다가 한시간만에 띠용하고 나온일이 있었어요. 서류는 팔면 돈이 되기 때문에 모두가 누가 작정했나보다 동료들하고 얘기했었어요. 그런데 한시간만에 이미 찾았던 곳 -먼지하나 없던 곳- 에 띠용하고 올려져 있었고요. 이때까지는 아 그냥 회사내에 진짜 더러운 인간 하나 있구나 했었어요

며칠전에 팀장님한테 전화왔는데 퇴근할때 일끝나면 바로 퇴근카드 찍으라고 했어요. 한번도 놀면서 시간 축낸적도 없고 픽업 기다리더라도 항상 찍고 기다렸는데 갑자기 그러는 거에요. (혼자;야근할때가 종종있어요.) 누가 모함?했구나 하고 걍 알겠다 근데 항상 그렇게 잘했다 하고 말았어요. 이때부터 슬슬 누군지 감이 왔고요. 저희팀 2명이요. 저는 혼자 여자고 얘네는 남미에서 온 남자애들이요.

그리고 어제 팀장님이 와서 제가 일하고 있는 걸 체크하는거에요. 여러 질문하면서. 다행히 저는 잘 알고 있었고 팀장님이 어떤애가 너가 어제 잘못실험했다고 얘기했다고 했어요. 근데 그 애가 잘못알고있는 거 같다고 잘한다고 얘기하면서 갔네요. 회사 분위기는 사실 누가 실수하면 서로 조용히 고쳐주고 그런분위기에요. 저도 위에서 눈치 못채게 다른동료 실수 많이 고쳐줬고 저도 그런배려 많이 받았고요.

그리고 오늘. 제가 실수를 했어요. 인정하고 더 열심히 할 생각인데.. 문제는 그 두명이 하루종일 저를 지켜봤어요. (일안하나몰라) 그리고 제가 실수하고 반복하고 반복할때까지 기다려 팀장님한테 보고했어요. 왜 직접말안하고.. 저는 불려가서 된통 혼났고요. 한번만 더 실수하면 해고하겠다고 하네요. 저 다시 오고나서 둘은 키득대고 하.. 사춘기 어린학생들도 아니고..
저 이 둘이랑 친하지도 않고 잘못한것도 없는데 왜이러나 모르겠어요. 예상되는 이유는 제가 일을 많이하거든요. (한국인은 기본적으로 다른나라에 비해 성실한것같아요) 이 애들은 저에 비해서 적게 하니까 저를 좀 견제하는 것 같다고 느낀적 있어요.
저 어떻게 반응하고 대처해야 현명하게 하는걸까요?너무 짜증나고 숨막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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