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1에 쓴 글이었는데 제가 벌써 35가 되었네요.
도움을 참 많이 받았던 터라 다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사는게 바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서 이제 쓰네요.
벌써 4년이 지났고, 제게는 예쁜 조카도 생겼습니다.
다시 글을 읽으면서, 그 당시에는 난 누나를 생각하는 건데 왜 이렇게 욕을 먹나라는 마음에 억울한 점이 참 많았었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네요.
저를 사칭하는 댓글도 참 많았고... 저도 많이 어리석었습니다.
그 때로 돌아가자면 와이프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집과 이천만원정도를 준비해 누나에게 건냈는데, 누나가 참 많이 울었던게 기억에 생생합니다.
집은 한사코 거절해 결국 저희부부가 갖고있고, 이천만원과 결혼식 남부럽지 않은 곳에서 하게하고 싶어서 관련 패키지로 선물했습니다.
부모님 집 받고싶지 않다고 하는데, 설득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고 따로 누나를 만나거나 연락하진 않습니다.
종종 SNS만 보며 소식을 듣고있고, 언젠간 괜찮아지면 누나에게 연락 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행복하겠죠.
그 때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감사인사 남기고 싶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