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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끊자는 누나...글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ㅇㅇ |2019.04.15 00:06
조회 23,855 |추천 34

안녕하세요. 31에 쓴 글이었는데 제가 벌써 35가 되었네요.

도움을 참 많이 받았던 터라 다시 글을 쓰려고 했는데, 사는게 바쁘고 우여곡절이 많았어서 이제 쓰네요.

벌써 4년이 지났고, 제게는 예쁜 조카도 생겼습니다.

다시 글을 읽으면서, 그 당시에는 난 누나를 생각하는 건데 왜 이렇게 욕을 먹나라는 마음에 억울한 점이 참 많았었는데,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었네요.

저를 사칭하는 댓글도 참 많았고... 저도 많이 어리석었습니다.

그 때로 돌아가자면 와이프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집과 이천만원정도를 준비해 누나에게 건냈는데, 누나가 참 많이 울었던게 기억에 생생합니다.

집은 한사코 거절해 결국 저희부부가 갖고있고, 이천만원과 결혼식 남부럽지 않은 곳에서 하게하고 싶어서 관련 패키지로 선물했습니다.

부모님 집 받고싶지 않다고 하는데, 설득할 방법이 없더라고요..

사실 여기까지고 따로 누나를 만나거나 연락하진 않습니다.

종종 SNS만  보며 소식을 듣고있고, 언젠간 괜찮아지면 누나에게 연락 오겠지라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행복하겠죠.

그 때 댓글 남겨주신 분들이 보실지는 모르겠지만..감사인사 남기고 싶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추천수34
반대수3
베플|2019.04.15 01:56
글쓴이가 욕먹은 이유는 눈치가 없어서 입니다 10년동안 누나가 힘들었을텐데 자기 살기 바쁘단 이유로 관심도 없다가 그제서야 미안하다고 했기때문이에요
베플00|2019.04.15 00:29
글쓴이가 뭔 죄겠습니다 당신 부모님이 잘못된거죠... 누님이 참으로 안 쓰럽지만.... 나중에 정말 상처가 조금이라도 낫는다면... 연락이 될거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참으로 글쓴이님 와이프분을 잘 만났다고 생각되요 참으로 현명하신 분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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