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속터져서 글써봐요 남편이랑 같이볼거에요
읽으시기 쉽게 음씀체 할게요
우리는 음식점 운영하고 있는 부부임
결혼한지 이제 1년 쪼금 넘었음
오늘 나는 집에있었고 남편이 가게에 있었음
1시가 가게 마감이라 12시반쯤 전화해서 올때 먹을것좀 싸오라고 했음
남편은 알았다며, 지금 아는 형 두명이랑 가게에서 한잔 하고 있다고함.
그래서 몇시에 올거냐 물으니 1시쯤 갈거라고 하길래 알았다고 하고 전화 끊음.
전화 끊고 가만 생각해보니 늦어질것 같길래 카톡으로
술마시느라고 늦을거면 말해 배고파서 그냥 딴거 시켜먹게 라고 보냄 답장으로 싸가지고 갈게 라고옴.
그래서 1시쯤 온다는거구나 하고 뭐 안먹고 기다림
안오길래 1시20분쯤 전화함
(참고로 집이랑 가게 5분거리)
나= 왜안와~
남= 막잔이야 갈거야
나=알았어
또 기다리다가 배고파서 1시 40분쯤 전화함 1시에 온다는 사람이 40분째 안오니 나도 짜증이남
나=오고있어?
남= 아니 아직 가게야
나= 됐어 그냥 싸오지마
남= 아니 다 포장해놨는데 왜그래?
나= 지금 시간이 몇시야 1시에 온다매 계속 기다리는 사람 생각 안해?
남= 막잔막잔 하다가 좀 길어졌어 그것도 이해못해?
나= 아니 니가 왜 화를내? 화낼사람은 나구만?
남= 나한테 배달 시켰어? 그럴거면 차라리 배달을 시키지 왜 계속 전화해서 재촉인데? 아, 가서 얘기해!
하고 전화끊음.
그리고 결국 2시반에 들어옴.
나그때 대충 김싸서 밥먹은거 치우고있었는데 그거보더니 자기가 싸온거 팍 내려놓더니 문 쾅 닫고 들어감.
어이가 없어서 들어가서 대체 왜 니가 나한테 화를 내는지 이해가 안간다고 했더니,
술먹다보면 늦을수도 있지 그런것도 이해 못해주냐며 그렇게 배고파서 재촉할거였으면 말을하지 그랬냐고 그럼 배달로라도 보내줬을거 아니냐고함.
그래서 내가 늦을거같으면 말하라고 하지 않았냐, 그때 얘기했음 딴걸 시켜먹던지 했지. 그리고 결국 지금 몇시냐. 온다는게 한신데 두시반에 들어오지 않았냐.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해봐도 나같으면 나땜에 밥안먹고 기다리는 사람한테 미안할거같다 근데 왜 넌 되려 나한테 화내냐 다른사람한테도 이런식으로 대하냐 했더니
자기한테 이런식으로 하는것도 니밖에 없어 라고 말하더니 이불쓰고 잔다고 낼 얘기하자함
이런식으로 적반하장으로 자기가 잘못한 상황에 더 화를 내는 일이 많아서 나는 쌓이고 쌓이니까 생각할수록 더 짜증남.
짜증이 나다가도 내가 진짜 속이 좁은건지
원래 다들 이정도는 이해하고 사는건지 내가 문제인건지 헷갈리기 시작하서 여기에 글써봅니다
댓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