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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 뚜껑 때문에 싸웠어요

|2019.04.18 15:59
조회 82,650 |추천 75
추가 합니다. 남친 한테 보여주니 싸움의 요지는
뚜껑이 아니라 사소 한 원인 때문에
자기가 피해를 입었으니 다음번엔
안 그러겠다 한마디면 되는건데 제가 불씨를 키운다네요ㅎㅎ
남친 성격상 쓰던 물건은 무조건 제자리!
원칙주의자에여




오랜만에 글을 쓰네요. 오늘 점심시간에 있었던 일이고
누가 잘못 한건지 묻고 싶어서 글 씁니다.
남자친구도 어디 한번 올려보라고 하네요.

마트에서 저렴하게 반찬통을 구입하였습니다.
통 크기가 다른 두 유리통인데
보시다시피 뚜껑이 색깔만 다를뿐
호환이 다 됩니다.
(큰 유리통>회 색, 작은 유리통>베이지 색)
설거지를 다 해놓고 다음날 다른 설거지 거리를 올려야 했기에
아무 생각없이 맞는 뚜껑 찾아서 찬장안에 놓았구요.
제가 없는 날 남자친구가 옮겨 담을 음식이 있어서
당연히 자기 기준으로는 큰 통이 회색이니까 꺼내서
담았다가 넘쳐서 봤더니 회색 뚜껑의 작은 통이었답니다.
흘러 넘쳐서 다시 설거지하고 다른통에 옮겨서 두번 일하는 꼴이라 짜증이 난 모양인데...자꾸 제가 처음부터 제대로 색깔에 맞게 뚜껑을 닫았으면
그럴 일도 없고 이렇게 싸우지도 않았을거라고 하는데.
보통 살림 잘하는 주부들도 색깔에 맞춰서 뚜껑을 닫나요?

자꾸 제가 잘못을 인정 안하고 말 대답을 해서
더 열받나 봅니다. 제 욕을 하셔도 좋으니
내공 있는 분들 댓 좀 달아주세요





추천수75
반대수8
베플|2019.04.18 16:17
살면서 힘들고 헤쳐나갈일이 얼마나 많은데 반찬뚜껑하나 잘못 닫았다고....에휴 남친그릇이 베이지색 통보다 작네요
베플ㅇㅇ|2019.04.18 16:40
호환되는건 그냥 편하고 손 가는데로 써요. 그릇 크기는 뚜껑 색상과 상관없이 보면 크다 작다 눈짐작으로 알수있으니까요.
베플ㅇㅇ|2019.04.18 23:43
저 그릇 깊이고 구분 못할 정도면 공간지각능력이 모자른거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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