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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한테 정신과상담받고싶다고 어떻게 말해야할까요

|2019.04.23 12:59
조회 66,893 |추천 127
안녕하세요 . 저는 16살 학생입니다
요즘 살고싶다는 의욕도 없고 그냥 모든게 힘들고 눈물나고 피곤해 우울증인가하고 네이버에 우울증진단테스트란 테스트를 다했는데 그 모든 테스트 결과가 심각하다고합니다 . 어느 테스트결과에서는 상담을 추천드린다고 한던데 ,, 제가 엄마한테 어떻게 말해야할지몰르겠습니다 . 괜히 걱정시키는건 아닌가 ,, 아니면 엄마가 제 말을 듣고 많이 슬퍼할것같아 너무 걱정입니다 . 그래서 그냥 참을라고했는데 너무 힘들고 눈물이 나 참는게 너무 지칩니다 . 오늘은 너무 힘들어 아프다는 핑계를 대고 학교를 조퇴했습니다 . 그러다가 옥상을 너무 가고싶어서 제가 살고있는 아파트 집에 15층에 내려 그 15층에 있는 계단을 올라가서 옥상문을 열려고했는데 안열려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집에 돌아와서 우울할때 보는 영상 보면서 많이 울고 엄마생각을 하니 또다시 슬퍼져 다시 울었습니다 . 저 진짜 어떻게 해야될까요 .. 긴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추천수127
반대수11
베플nickname|2019.04.24 16:52
진짜 불효는... 아픈데 숨기는게 불효이고... 부모님 못난 부모 만드는게 불효이지 않을까? 어머니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빨리 나아지길 기도할게요!
베플ㅇㅇ|2019.04.24 17:38
초등학생때 전학을 너무 많이 다녀서 적응을 못하고 소심해져서 왕따도 당해보고 친구도 없이 혼자 6년하고도 중학교 까지 혼자 보내왔는데 부모님도 바쁘시고 해서 그냥 말안하고 티안내고 그러고 지내다가 커서 술마시는 나이가 되었을 때 쯤 아빠와 술을 마시면서 나 그때 많이 힘들었었다? 하고 이야기를 하니... 아빠가 너무 충격먹고 정말 하나도 그런 티를 안낼수가 있느냐고 아빠가 하나도 몰라서 미안하고 어떻게 버텼냐고 가슴을 치면서 우시는데 보는 제가 다 억장이 무너졌어요.... 아빠가 미안하다고 우시면서 감당이 안되시니까 가슴을 치는데... 그때 제가 대못을 박은 이였어요.. 말을 하지 그랬냐며.. 아빠가 학교에서 친구는 못만들어줄 지언정 우리딸 외롭지 않게는 할수 있다고 하셨죠... 그러고는 지금이라도 말해줘서 고맙다고 하셨어요.. 부모님은 자기 자식 아픈거 나중에 알게되거나 모르고 있었다는 거에 대해서 굉장히 마음아파 하시는 분들이세요.. 저처럼 참고 지내다가 부모님 마음에 큰 상처 안겨드리지 마시고 꼭 같이 이야기를 놔누고 해결하는 방법으로 가셨으면 해요... 나중에 서로 후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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