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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뒷통수...오피스걸만났네요

소확행 |2019.05.02 15:08
조회 25,163 |추천 3

안녕하세요
현재 아들 둘 키우고있는 30대초반 여성입니다.
5살.2살 아들 키우고있구요
남들이보기에도 전혀 부족한거없이 잘 지내고있었어요.

결혼해서 계속 육아만하고 제가 일 안해도 여유있게 생활가능하고 또 신랑이 제가 일하는거 바라지않았구요
그런데 집에만있기 심심하고 하고싶은일이 생겨
올 1월부터 직장 다니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여느때와같이 전혀 부부문제없이 잘 지내고있엇습니다


어제 신랑과함께 다다음주 여행계획을 짜며
컴퓨터로 숙소알아보는중에 신랑 폰에 어떤 문자가 뜨더라구요
미리보기처럼 보였던 문자였는데
얼핏보기에 "오빠 나야 한별이 . 나 차단했어?ㅠㅠ" 라고 온걸봤어요. 그리고는 신랑에게 문자왔는데 확인해봐 그러고는 폰을 건네주고는 신랑반응을 보니 별 대수롭지않다는식으로
모르는사람인데 그전에 쓰던 xxx이란 사람을찾으며 이런문자가 가끔온다하는거에요

그러면서 차단한 메시지들을 보여주더라구요~그래서 제가 확인시켜달라고 했고 뺏어서 보니
차단목록에 있던 메시지들은 전부 광고메시지
(본인관련으로 얼마전 차구입할때 연락오던 딜러들 또는 다니던치과광고 등등 )였고
그 xxx이란 사람의 말은 한글자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전화해보겠다 하고 그번호로 전화했더니 받지는 않더라구요 . 뭐야 이여자 이러고 이때까지 전혀 의심의여지없이 잘못왔구나했는데.. 다시문자가 오는거에요
오빠 다시전화해봐 라고....
제가전화했더니 어떤 어린여자목소리더라구요
누구세요? 물었더니 ooo씨 핸드폰 아니에요? 하고 신랑 이름을 댔어요. 전화주신분 누구냐 물었더니
아 아니에요 연락앙할게요 죄송합니다 하고 끊었네요 ..

신랑에게누구냐고 그때부타 캐묻기시작했어요

바로 꼬리내리고 앉아서 얘기하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쿵쾅거리고 손이 떨렸습니더..설마했거든요...
앉아서 얘기하고싶지않고 지금당장 말해라 이여자 누구냐
물었더니 유흥업소여자래요..
술집에 누구랑갔냐 물었고 누구랑간게아니고 혼자갔다했습니다. 강남으로 그것도 오피스걸 만나러요.....
너무충격이였어요
언제다녀왔냐 물으니 작년 여름이라고하네요 ..
제가 자꾸 곁을 안준다는 핑계를대면서요...
근데..제가둘째 작년 9월에낳아서 이제 둘째가 8개월접어듭니다..
근데 그렇게 만삭인 저를 두고 욕구충족하러 갔다하니
처음엔 너무화가나고 자존심이 상했어요.
퇴근후에 들렀다가 집에왔다고 하는데..
그것도모르고 저랑 저희친정엄마는 신랑힘들다며 밥을 차려준걸 생각하니 앞이캄캄하고 정말 어떻게해랴할지 모르겠어요..
말로만듣던.. 네이트 판에서만 보던일이 저한테 실제 일어날거라 생각도 못했을뿐만아니라..
앞으로 어떻게해야하나. 정말 답답하고 머리가아파옵니다..

재작년에도 어플만남 이런거 깔아서 쓰잘데기없는짓하다 한번만
도 걸려라 그땐 진짜 끝이다 했는데..(친한친구에게 전해들었음 너희신랑 아니냐 하며)..
정말 저 어떻게해야하죠?
아이들은 어떻게해야하고.. 정말 앞이 캄캄헙니다...
조언부탁해요...

화가나는걸 넘어서서 이제는 정말
왜그랬는지.. 왜그렇게밖에할수없었는지..
신뢰가 깨지니 정말..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같이 살수 없을거같은데
자꾸 생각나고 자존심상하고 용서가안될거같은데
그럼 아이들은.. 어떻게해야하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진지하게 얘기해주세요

추천수3
반대수91
베플남자ㅇㅇ|2019.05.02 16:28
왠만큼 단골 아니고서야 먼저 연락은 안하지.
베플ㅇㅇ|2019.05.02 16:50
개가 똥을 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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