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함께볼께요 조언좀 부탁드려요.
ㅎㅇㅎㅇ
|2019.05.02 19:50
조회 10,120 |추천 3
이제 갓 100일넘은 아가키우는 신혼부부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요즘 남편의 불만이 상당하여
싸움으로 번지게 되었는데 서로 이해를 못하고
자꾸 부딪히는 상황입니다
남편의 입장은 퇴근하고오면 밥을 안해준다
매일 배달만 시켜먹는다. 집안청소도 엉망이고
나는 집안일을 도와줄만큼 도와주는데 너는 밥도안차려주고
이게 정상이냐 이런입장이고
저는 배달시켜먹자는건 오빠다. 이거해먹자하면 싫다하고
저거해먹자하면 싫다하고 이거해줄께 두부한모만 사와
하면 가게들려서 사오기 피곤하다고 시켜먹자 합니다
집에 우삼겹있으니까 구워먹자(부추무침.파김치.열무김치.미역국.소고기국 냉장고에있음) 이러면 어떻게 고기에 밥만먹냐
배달해먹자 이런식으로 항상 배달얘기는 오빠가합니다.
반조리식품을 몇번 시켜먹엇더니 잘먹고
오빠가 이거괜찮은거같다 앞으로 이런거 사다먹자길래
그럼 네이*쇼핑에 가면 많으니까 골라봐라 했습니다
근데 그거 고르기 귀찮고 선택장애있어서 못고른답니다
그렇게 흐지부지되서 또 배달..
참고로 육아는 제가다하고 남편은 퇴근하고오면 30분? 봐주고
방에들어가서 게임합니다 그사이 저는 배달이던 반조리던
요리던 밥차리고 설거지제가다해요 (남편이 설거지하는건 한달에 한두번정도인데 많이도와준다생각함)
그러고 저녁 다 먹은뒤면 저는 애기빨래나 저희빨래 수건빨래
같은거 돌리거나 널고 갭니다 오빤 저녁먹자마자 게임하고요
제생각엔 이만큼하면 어느정도 할만큼 한다고 생각하는데
오빠는 배달이 못마땅하고 집안꼴이 엉망이라생각해요
제가 결혼하자말자 임신했고 임신중에 이사를했는데
방닦을일이 있으면 오빠가 몇번 닦았어요 (많아봤자 5번)
그러고 출산하고 로봇청소기 들였거든요(물__됨)
근데 5번도 안되는 __질 했다고 저보고 __질은 한적있냐
(임신때라 못한거는 생각도 못함)
난 설거지고 많이하고 빨래도 많이도와준다
(이얘기하길래 우리 빨래세재 뭐쓰는지냐아냐고
가루세재 바꾼지 한달이 다되가는데 모름
그만큼 세탁기 안돌렸단 소리..
이때까지 빨래돌린적 한 5번 될듯 말듯 )
(빨래한번 같이 게는데 개판으로 설렁설렁 접길래 그뒤로 제가다함)
(빨래 너는거 한 5번정도 도와준듯)
이 기준이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는편인가요?
정말 다른집 남편분들은 이정도도 안하시고
정말 다른집 부인들은 육아 살림 밥도 다 차려주시나요?
정말 궁굼해서 여쭤봐요..
- 베플ㅇㅇ|2019.05.03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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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도안보고 집안일도 안하는게 밥타령까지 쳐할꺼면 가사도우미쓰게 돈이나 더 벌어오라해요 게임은무슨..그시간에 투잡뛰던가ㅡㅡ누군 회사생활 안해봤나..애보느니 회사가 훨씬 편한거 누가모르나요? 상사,부하직원 눈치보느라 피곤?ㅋㅋ 꼭 능력없는것들이 눈치보고 일하지..인정받고 다니면 회사에서 눈치볼일없고 일할때하고 쉴때쉬고 당당하게 다녀요. 지금 임신 막달이라 출산휴가 3주찬데 맞벌이때도 그랬듯 저녁밥만 차려주고 나머지 집안일은 남편이 대부분 해요. 계란밥에 김치만줘도 맛있다고 결혼잘했다고 하는구요. 애가 태어나야 알겠지만 지금은 말이라도 열달동안 엄마뱃속에서 엄마힘들게 했으니 태어나면 엄마쉴수있게 아빠랑놀자~하고 얘기해요. 쓰니네남편은 애초에 생각자체도 쓰레기고 아빠될 자격조차 없는것같네요
- 베플ㅇㅇ|2019.05.02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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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 100일인데 ㅡㅡ..남편이 정신을 못차리네요
- 베플복덩이|2019.05.02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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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글 안지우고 남편 보여줄 거유?그럼 얘기해드릴께.님 남편님께서는 아주아주아주아주아주 못된 남편중의 하나라오.밥 처먹자마자 게임할게 아니라 밥먹고 나면 상정리와 설거지를 남편이 하는거요.그 사이에 아내는 빨래 정리를 하는거지.청소?100일이 막 지났으니 청소기는 아내가 밀더라도 XX질의 경우 하거나 빨거나 짤때 손목에 무리가 가니까 남편이 하는거유.장보는거?결정장애가 있어서 못고르겠으면 아내가 그날 정해주는 대로 마트 들러서 사오기만 하면 되는거유.피곤?하다고(게임할땐 눈이 희번덕하겠지?) 암것도 안하려고 하면서 주둥이만 나불나불 대면 뭐 어쩌라고?설마 집에서 애보고 살림하는 걸 논다고 생각해서 저따위를 불만이라고 얘기하는 겁니까?그럼 방법이 있긴 해요.뭐냐?길게도 필요없어요.딱 24시간만 애보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정리하는 거, 누구 도움도 받지 말고 남편 혼자 해보라 해요.쓰니 남편같은 것?들은 직접 몸으로 겪어야 알아요.남편씨씨씨?지금 한창 힘들 아내, 게임한다고 그따위로 하지말고 애보는 게 어려우면 집안일이라도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그래 쉬워보이면 본인이 직접 하던지, 못할거면 아닥하고 도와주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