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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오랜만에 먹는 한상 차림

이강 |2019.05.10 00:24
조회 30,710 |추천 130
한국 음식점 찾아가는 것도 내키지 않고 비용도 그렇고...
지난 두 달여 바쁘다는 핑계에 한식은 거의 못먹거나
빨리 해결 할 수 있는걸로만 먹었던 것 같아서 한식을 오랜만에 세팅 했다. 빠른 시간내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게.


소량으로 조금조금 차림한 한식 밥상.


오이 소박이가 먹고 싶어
재료 : 오이1, 부추, 양파, 좋아하는 양념들(설탕, 액젓,고추가루), 소금

오이 한개를 잘씻어 한입 크기로 잘라 십자형으로 칼집을 넣고 소금에 물이 보일 때까지 저리다 한번 씻어 미리 준비해 놓은 부추와 양파 속을 넣는다.
10분후에 먹을 수 있다.


많이 만들어 놓으면 결국 상해서 버리니... 조금만 한 두끼 먹을 양만.


김치는 생각도 나고 빨리 먹고 싶어 겉저리를 했다.
오이 소박이의 양념이 남아 젓갈과 고추가루를 더하고


들기름을 살짝 넣어 준다.
일본 마트에서 파는 김치는 보쌈 먹을 때나 먹는 김치같아서 맛없다. 배추 풋냄새도 심하다.
그래서 가끔 담아 먹기도... 겉저리로도 먹는다.


낼도 먹겠다고 계란 6개를 깨버린 계란말이...
속도 들어가 있어 좀 크다.


좋아하는 파프, 부추, 생선살 소세지로 큼직하게~


시금치을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 번은 먹는다.
나물로 해놓고 고추장에 슥슥 함께 비벼서.
감자 나물은 기름에 마늘을 볶아주다 채 친 감자를 소금, 후추, 칠리컷과 투명하게 변화면 불을 끈다.


데친 파 묶음. 어릴 때 엄마가 해주 던 것...
파를 데쳐 돌돌 말아 묶어 간장 장에 무침해 주던 생각이 나서 가끔 약간 퓨전으로 해서 먹는다. 오늘 당첨은 게맛살~
초고추장에 먹으면 맛있다.
단새우 가격이 착해서 집어 옴.


순두부 찌개, 칼칼함과 얼큰함이 그리울 때 해먹는다.


팥밥을 좋아해서 시간 있을 때마다 팥을 구입해 삶아 냉동고에 보관해 가며 먹는다.
여자에게도 좋은 성분이 많다고도 하니까^^
보관해 둔 팥과 차로 마시려고 건조하고 볶아낸 우엉차를
밥할 때 넣는다.


한국의 밥상
자주 먹고 싶은데 시간이 안된다...
집밥 한끼정도 내손이 아닌 타인이
세팅 해줌을 받아보고 싶다.
오늘도 별것 없는 나의 혼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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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130
반대수14
베플ㅇㅇ|2019.05.11 10:41
이 분 또 오셨네 넘 좋아요 맛있어보임 솜씨도 좋으시구ㅎㅎ 꾸준히 반대박는 애 넌 좀 정신차리길~~
베플ㅇㅇ|2019.05.10 16:27
해외에서 한식 직접차려 먹는게 보통일이 아닌데 대단하세용ㅎㅎ 겉절이가 제일 맛나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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