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남자 엄청 많이 만나고 다닌게 노력이라는 친구 ㅋㅋㅋㅋ
ㅇㅇ
|2019.05.13 14:58
조회 23,511 |추천 11
추
노력이고 능력이다 라는 입장 분들도 많으시네요
제 생각은 음... 그래요 인정해요. 친구 능력일 수도 있어요 능력으로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사는거 좋죠. 단, 그게 남한테 피해가 가지 않는 선에서는요.
친구는 불륜을 저지르지는 않아요 임자있는 사람도 만나지 않고 바람을 피진 않아요
아. 사귄건 아니지만 임자있는 남자가 친구 따라다니면서 선물 주는건 받더라고요ㅡㅡ;
근데 제가 제일 좀 안좋게 봤던건, 친구는 결국 자기한테 도움주고 이것저것 다 해준 사람은 팽이치고 그중에서 가장 자기한테 입맛에 맞는 잘난 사람 만나서 연애하더라고요 ㅋㅋㅋ 그럼 이 친구한테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준 남자들은 그냥 상처받고 이용만 당하고 끝난다는거죠..
친구 입장은 잘해준것도 다 그 남자들이 좋아서 한 선택이고, 그 사람들이 나와 있을때 행복감을 느낀걸로 그 댓가( 자기한테 해준것들) 를 알아서 지불한거다
자기는 강제로 뜯어낸적도 없고 사귈것처럼 어장친적 없으니 (제눈엔 어장치는걸로 보였는데요 충분히..) 그 이후에 남자들이 느끼는 슬픔은 자기 알 바 아니래요
성인이면 그 후의 뒷처리 감정까지 자기가 케어해줄 필요는 없다면서ㅋㅋㅋㅋ
전 공감 못하겠어요 ㅋㅋㅋ
여기 사람들은 꼭 좋아하는 사람한테 이용당하고 마음아파도 그 사람 능력이거니 하세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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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넘은 절친이 있는데요,
항상 남자로 인생을 편하게 사는 친구에요.
중고등학생때는 자잘하게 필요한것들 .. 이를테면 싸이월드 도토리나 학교 준비물 안가져온것, 매점 먹을거, 소소한 화장품 심지어 걔가 중간에 교복 치마를 잃어버린 적이 있는데 교복 치마까지 남자애들이 구해다줬고요
대학교 올라가서는 더 심해져서 능력있는 남자친구만 사귀었어요 .
공부는 그냥 중상위 정도 해서 적당한 대학교 들어갔는데,
배우고 싶은 거 있으면 남들은 뭐 학원이나 아무튼 돈 지불하고 배우잖아요? 걔는 그 분야에 발담고 있는 남자 만나서 공짜로 배우고..(노래나 춤이나 외국어나 바리스타 피아노든 그런 취미같은거요)
비싼밥도 공짜로 얻어먹고요, 명품 화장품이랑 꽃다발이랑 선물받고, 다 사귀는 사이 아닌데도요
이 친구랑 버스 잘못타서 길잃어버렸는데 아는 오빠란 사람이 차로 데릴러와서 태워다준적도 있고..
그냥 말로만 나중에 밥사줄게 고마워~ 하고 공짜 택시정도로 생각하는듯 했어요
원래 나름 이쁘장한? 못난 얼굴 아니었는데 성형에도 3천 넘게 쓴걸로 알아요
남자들 못알아봐요 성형도 ㅋㅋ
걔네 집 엄청 잘살지도 않고 못살지도 않는데 용돈이나 그런거 다 경락받고 시술받는데 쓰고..
시간이 좀더 지나서 저도 걔도 직장인이 됐어요
직장까지는 남자 버프 안받고 걔가 학과가 여초과라서 여자만 있는 평범한 직장 들어갔는데
아니나 다를까. 1년도 채 일 안하고
이번에 만나는 남자친구가 어디 회사 대표라서 지 월급의 두배 넘는 돈 받고 들어간다네요
(친구 직장이든 이번 남친 버프로 들어간 직장이든 어딘지는 말 안할게요 알아볼까봐)
인생 진짜 편하게 사는거 같아요
남자들이 보면 그냥 데리고 노는거 같지도 않고 극진하게 잘해줘요 보이더라고요 친구 사랑하는거.
걔 좋아하던 애가 저랑 친군데 옆에서 몇년동안 못잊어하는것도 직접 봤었고..
신기했어요
항상 걔한테는 기회가 찾아와요 ㅋㅋ..
솔직히 처음엔 부러운 마음도 들고 질투도 나고
이친구가 골비었거나 멍청한 스타일은 아닌데
항상 만날때마다 남자얘기 빠지지 않거든요?
이렇게 이렇게 하면 남자가 좋아한다 나는 이런식으로 한다 등등 지딴에는 조언이랍시고 말해주는데
처음엔 뭔가 한심한 기분도 들었어요
남들은 피땀흘려서 힘들게 얻는 것들을 남자한테 빌붙어서 쉽게 얻어내니까.
이번에 남친회사에 취업한다는 소리 듣고 대놓고 저 얘기 했는데
갑자기 얼굴 벌개져선
자기한테 기회가 쉽게 오는게 아니라 자기가 기회를 잘 잡는거라네요
자기는 인기가 많아서 어렸을때부터 자기에게 오는 과잉 에너지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돌리면서 살수 있을지 궁리하고 이용하는거래요
그러면서 내가 노력을 안한줄 아냐
기회가 올때마다 최선을 다해서 내 능력으로 익혔기 때문에 지금 이자리에도 올라올 수 있었던거다. 그전 직장 다니면서 내가 얼마나 공부한지 아냐 이러는데
솔직히 얘딴엔 노력 했겠죠 근데 남들은 10만큼 노력해야 가는 자리 얘는 5도 안한걸로 알아요
제일 웃겼던 말이
자기는 스케줄러에 표시까지 해가면서 남자를 만나고 다녔대요 ㅋㅋㅋㅋ 오늘은 누구 오늘은 누구 이렇게요 ㅋㅋㅋㅋ
생각없이 만난게 아니라 한명 한명 만나면서 느끼고 배운거래요 ㅋㅋ 불륜만 안하면 됐지 자기 노력은 왜 인정할 생각을 안해주냐고
제가 볼땐 그냥 등골빼먹는 여우의 궤변같은데 말이죠
이것도 정당하게 사는 방식이라고 볼 수 있는건가요?
- 베플ㅋㅋ|2019.05.13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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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친구들이 결혼도 잘한답니다~ 남자를 볼줄 알거든요. 어떤남자가 진국인지...쓰니 너무 질투하지 말고 잘 지내요. 그리고 남친 생기면 이친구한테 보여주면 친구가 잘 봐줄꺼예요.
- 베플남자개빡|2019.05.13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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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같이 잘사네요; 뭐 님한테 인정받기위해 사는것도 아니고 제가 그 친구면 님이랑 안만나요; 이건 제생각에 님이 후려치는겁니다.
- 베플1|2019.05.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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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 아니고 더군다나 불륜도 아니라면서요. 사람 사는 방식 다 다르고 가치관도 다 다른건데 타인이 비난할 일은 아니죠. 노력이라면 노력 맞고요.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텐데. 단지 쓰니와 그런 친구의 가치관이 너무나도 달라서 함께 있는 게 싫으면 멀리하면 되고요.
- 베플ㅇㅇ|2019.05.13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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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 쓰니를 욕하지ㅋㅋㅋ 쓰니 친구가 뭐 도덕적으로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사고 방식이 한심하긴 한데.. 자기 능력으로 이뤄놓은 것은 없고 그걸 자기도 잘 아니깐 발끈하며 남자 잘 만나는 것도 능력이라 한거 같음ㅋㅋ 근데 베플들 말처럼 그 친구가 정말 효율적으로 사는 것도 맞고 시집 잘 갈 것도 맞음ㅋㅋ 그니깐 쓰니는 자신의 자존감을 위해서라도 연을 끊거나, 친구관계 유지하고 싶으면 그냥 재 팔자는 저렇구나 하며 마음을 내려놓아야 될 듯ㅋㅋ 이렇게 말하면 또 남자도 못 만나본 능력도 없는 여자가 뭣 모르고 말하네 라고 치부할 것 같아서 추가함ㅋㅋ 난 중학교 때 미국으로 유학온 사람인데 대학생 때는 모델일도 했고 현재는 전문직에 20대 후반인데 억대연봉 받고 직장 생활 중임ㅋㅋ 결혼 약속한 5살 연상 남자친구는 중견회사에서 이사임. 하지만 난 가슴에 손을 얹고 남자나 다른 인연으로 커리어 덕 본적 1도 없이 이 자리 까지 올라옴 (물론 앞으로 갈 길이 더 멀지만ㅋㅋㅋ) 그래서 쓰니 친구가 한심하기 짝이 없음ㅋㅋ 특히 외국에 사는 사람이라 그런지 성형이 좋게 생각되지만은 않아서, 외모 업그레이드에만 돈을 그렇게 많이 쓴 쓰니 친구가 기괴하게 느껴짐.
- 베플1|2019.05.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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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나이도 어린데 넘 영리하고 똑똑하네요. 이런 친구들이 시집도 잘가고 시댁도 좋은분들 만나요. 사람볼줄 알고 사람 다룰줄도 알고 본인이 편하게 살수있는 상황으로 세팅도 잘해요. 솔직히 여자는 공부잘하는 공부머리 트여서 똑똑한것 보다 이런 연애의 기술이 트인게 훨씬나아요. 나중에 결혼생활도 지혜롭게 잘할거에요. 개인적으로 욕심도 있고 목표치를 채워야 하는게 몸과 머리에 베인 친구라서.욕하지말고 연애상담도 하고 옆에서 보고 배울건 배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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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반ㅇㅇㅇ|2019.05.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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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사람들 신기하네... 저게 왜 대체 자기 능력이고 여우같이 잘 사는거죠??? 저게 진짜 자기 몫인가요? 혜택주는 남자의 호의가 없으면 물거품처럼 사라질것들인데? 친구 성형에 3000썼다고 했는데 결국에는 젊음╋관리로 인한 외형과 사람 상대하는 처세술로 얻어낸것들 아닌가요 나이를 먹어서 더 이상 예쁘지 않아지면 그땐 어떻게 하죠? 그 남자의 눈에 더 예쁜 여자가 들어오면요? 부잣집에 시집가는거 뭐 대단한거처럼 말하는데 본인이 어느정도 커버할 능력이나 돈없으면 시댁돈이 내돈이던가요 시어머니 유세받이 하다가 재수 없어서 이혼하게 되면 알몸으로 쫓겨나는데 ㅋㅋㅋ 결혼전 재산은 참고로 분할 안되는거 아시죠? 예쁘고 안예쁘고의 문제를 떠나서 저건 자기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에 문제가 있는거같은데요 인생 본업이 데이트 알바인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선물받고 도움 받는게 잘못된건 아닌데 그게 목적이 되고 사람이 수단이 되면 잘못된거지 왜 열폭이에요?? 엄마 친구중에 뭣도 없이 남자 잘만나서 부잣집 시집간다 했던 아줌마들 중에 바람나도 맞아도 입 다물고 살고 노예처럼 사는 사람들 많이 봤어요 본인이 노력해서 얻은거 만큼 오래가고 확실한거 없어요 남의 호의에 의존해서 살려고 하면 얼마나 힘들고 불안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