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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직후 남편이 3년째 아파해요

|2019.05.13 16:23
조회 6,089 |추천 1
저는 결혼하자 마자 임신을 한 30대 녀자입니다

남편은 결혼무렵부터 목과 어깨 근육통으로 심한 고통을 호소 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마음도 쓰였는데
임신과 출산 그리고 육아를 하면서
3년이 되니 무뎌졌나봐요.....

아프다고 하면 또,?
아프다고 인상쓰면 방에가서 쉬라고 하고
제가 애를 보거나 집안일을 할려고 합니다
(가끔은 방에 가서 쉴때도 있고 아니다 하면서 집안일을 할때도 있어요)

나도 결혼직후 임신으로 스트레스 받고
출산과 육아로 힘든데 남편마저 아프다고 하니
마음이 힘드네요

사실 제 남편은 진짜 만능 살림꾼이고 다정다감한 사람입니다

아프지만 그래도 꼬박 꼬박 집안일 하고
육아 하고 출근하고
사내 부부에 회사 어린이집까지 이번에 되어서
셋이 같이 출퇴근을 하는데..

제가 장농면허라서 별일 없으면 항상 출퇴근을 같이 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야근을 하고 싶은데
아이와 나때문에 퇴근을 해야 하고
병원가기도 눈치 보인다고 하고
뭔가 얽메여 있다고 하면서
제가 자기 아픈거 공감 안해준다 하면서 싸웠습니다
저도 홧김에
자식있는데 아픈것도 죄다고 그랫네요..
여기서 남편 충격먹었나봐요....

남편은 남편으로서 최선을 다한거 인정 하는데....
결혼직후부터 아파서 힘들어하니까
저도 지치네요....

남편 아픈거 정말 속상하고 걱정은 되지만
자식만 챙기게 되고 ㅜㅜ
구러다 보면 저도 지쳐서 잠들고...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ㅜ
현명하신 조언 부탁 드려요 ㅜㅜ
추천수1
반대수20
베플남자ㅇㅇ|2019.05.13 18:45
진짜 아프면 병원은 기어서라도 가게 되어있음. 병원 안가면서 아프다 거리는 애들 거의 습관성 관종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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