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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젖타령 둘째타령 집타령하는 시어머니

보리보리 |2019.05.13 23:42
조회 62,136 |추천 299
작년에 첫애를 낳았어요
여자는 가슴만 있으면 모유수유 다 하는거구나
쉽게 생각하고 어려울거라는 생각을 단 한번도 해본 적 없는데
모유수유가.... 애 낳는거보다 더 힘들더라구요

차라리 애 셋을 더 낳고말지 모유수유는 아이 태어나고나서부터 백일때까지는 정말 지옥인것 같습니다

수시로 오는 젖몸살로 너무 아프고 단유해버리고 분유수유를 할까 하다가도 젖먹는 아기 모습이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완전모유수유(모유만 먹이는 것)에 집착하게 됫어요...

문제는 시어머니
한번씩 오셔서는 모유수유 할때마다 옆에 바짝 붙어서
쳐다보시고 "내새끼 젖 먹는 것 보소~~~~"

젖은 잘 나오냐?
젖을 잘 만져줘야 잘 나온다
물 작작 마셔라!! 그러다 물젖된다
밥 먹었는데도 젖 잘돌으라고
계속 미역국 수시로 마시라고 강요하심

새벽에도 수유하는데 졸린 눈 치켜뜨시고 옆에 바짝 붙어서
수유하는거 쳐다보시고...
제 가슴 덥석 만지면서 젖 상태가 왜이러냐고 그러질않나
수치심 주고
시어머니때문에 젖 끊어버리고 싶었던거 겨우겨우 참고
돌까지 모유수유 했어요

그리고 모유수유를 끊는 시점에서
또 시어머니는 돌 지나면 왜 주면 안되냐고 얼른 젖 줘라!!
젖 줘!!!
아니 애가 젖 주라잖아 젖 줘라 얼른!!!(성질냄)
젖 딱 물리고 자면 얼마나 편하냐????(젖 물고 자면 이빨 다 썩음)
옛날엔 다 물리고 잤다

그놈의 젖 젖 젖 젖 젖 젖 젖타령
듣기 싫어서 젖타령 그만하세요
젖타령 하실거면 어머님 그냥 가주세요
저 안그래도 남편 외국에 가있어서 혼자 아기 키우는거 힘들어 죽겠는데 왜 자꾸 젖타령에 둘째타령에 집타령이세요???
한마디 했더니 집에 가셨어요

두명 키우기엔 너무 버거워서 둘째 낳지 않겠다고 말씀 드렸는데도 지금 둘째가져야 두살차이 나서 좋다고 둘째 둘째 하시는데
너무 듣기 싫어요 키워주실것도 아니면서..

남편 사업은 기울고있고 빚도 있어요
제가 직장다니면서 모은 돈으로 전세집도 겨우 구했는데
시어머니는 돈 한푼 안주실거면서 저더러
너는 집을 샀어야지!! 전세가 뭐냐???
집을 사야지 어이구...

어머님 이름으로 아파트 한채 가지고 계신데 보태주실거 아니면 저런 소리 왜하시는걸까요
누구는 집 안사고싶어서 안사나요? 돈없어서 못사는거지
결혼할때 저는 집 전세 직접 구했고
혼수 다하고 남편은 2천만원 들고온게 다예요

저런 말 불쾌하네요
젖타령 둘째타령 집타령 제발 좀 그만했으면 좋겠네요ㅐ

추천수299
반대수5
베플0416|2019.05.14 01:41
전.. 심지어 시어머님이랑 시아버님 두분이 그랬어요 젖 젖 젖 젖 날마다 전화해서 젖은 잘 나오냐며... 주말마다 집에 쳐들어와서도 젖 젖 젖 그것듀 꼭 남편없을때만.. 그렇지않아도 잘 안나와서 스트레스인데ㅜ 백일쯤 터졌네요. 제 엄마아빠도 그런거 안물어보신다고 제가 소도 아니고 젖젖젖 그만좀 하시라고 남편한테도 미친년처럼 울고 소리질렀더니 놀래서 그뒤론 조심하시더라구요 남편한테 사과따위 바라지 말라고 큰애가 딸인데.. 우리애 시집갔는데 시아버지가 저러면 난 얼굴에 굵은소금으로 문질러 버릴꺼라고 자긴 괜찮겠냐고 당신딸이 만났으면 하는 .. 남자가 되어 날 위해달라고 우리애가 부모를 보면서 큰다고 그뒤로 커트 잘 해주네요. 기분좋은 거절은 없습니다. 참지말고 딱 짤라 말하세요. 그리고 시어머니 문열어드리지마세요. 제가 살아야 하니까요.. 애낳고 밤중수유가 제일힘들어요..ㅜㅠ 쉬고 잘자고 잘 먹어야 모유가 도는데.. 힘내세요... 화이팅!
베플|2019.05.13 23:47
삭히지말고 말좀 하세요 입뒀다 먹는데에만 쓰려구요 목청돋구지말고 잔잔하게 한방에 훅 날려버리세요 좀
베플남자남편좀쥐잡아|2019.05.14 03:53
그런 지엄마 냅두는 쓰니남편이 제일 젖같은데..
베플ㅇㅇ|2019.05.14 08:23
남편도없는데 시모는왜맨날옴..? 친정가있어요. 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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