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회사는 지방에서 누구나 들으면 아는 유통업을 종사하는 중소기업입니다.
극 보수적인 회사로 인사팀 갑질이 심합니다.
예를 들면 저희 회사 복장은 정장, 구두를 갖춰야 되는데 남자는 정장 출근, 여자는 사복 출근 후 정장(무조건 치마)으로 환복 합니다. 저희가 근무시간이 길어 중 석식 시간이 따로 있는데 여기서 문제는 남직원들은 제시간에 먹으러 가고 오직 여직원들만 조를 나눠서 식사시간을 가집니다. 왜냐하면 저희 회사 임원의 비서가 없기 때문에 혹시나 손님이 오게 되면 커피, 차를 타거나 사무실의 전화를 받으라고 조를 나눠서 가라고 합니다. 이 상황에 타부서와 같이 먹게 되니 먹는 사람을 지정하거나 원치 않은 사람들과 같이 밥을 먹게 합니다. 그리고 직원들끼리 너무 잘 지내거나 인사부장 마음에 들지 않으면 서로 이간질을 시키며 여기가 학교냐며 같이 다니지 말라고 명령하고 식사 마치고 언제 들어오는지 밥까지 굶으면서 직원들을 주시하며 임원 보고 들어갑니다.
그 외의 만행들(너무 많아 간략하게 쓰겠음)
- 매출 적자에 두 번의 구조조정 후 당일 통보(갓 결혼한 여자 포함)
- 취업규칙에 출산휴가, 육아휴직 명시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직원은 결혼하면 출산휴가 못쓰게 하려고 그전에 해고(이때까지 육아휴직을 쓴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음. 쓰기 전 무조건 해고 대상 1순위)
- 동등한 부서임에도 불구하고 위에 있는 것처럼 갑질
- 꼰대들이 많은데 그중 인사팀 갑 of 갑. 유독 무능함. 본인들 업무를 타부서에게 물어보고 조언 구함. 과장급 이상들은 근무시간에 어떤 업무를 하는지 모르겠음
- 저녁시간 30분 지키라면서 본인들은 2시간 넘게 술 마시고 퇴근 전에 들어옴
- 출퇴근 지문 찍는데 본인들은 정작 안 찍고 조작해서 근태 결재 올림
- 시대에 뒤떨어진 여직원 부려먹기, 임원 차량 관리, 짐 나르기
- 한 명 찍히면 궁지에 몰리게 만들어서 자진 퇴사하게끔 만듦. 전에 갓 들어온 신입에게 몇 백만 원짜리 과태료 부담하라며 협박(알고 보니 과태료가 아니었음) 후 징계위원회 열어서 1년 되기 전에 해고하겠다 협박(실수는 잦았으나 신입으로 업무 미숙은 당연했던 것인데 과잉반응) 끝에 자진 퇴사하게 만들고, 마음에 들지 않은 직원 매번 진급 누락에 압박 주고 결국 그 직원까지 자진 퇴사.
- 월 8회 휴무 눈치 보여서 이틀 연속으로 휴무 못함, 연차 마음대로 못 쓰고 반차 X
- 연중무휴에 명절, 연휴 당연히 출근하고 길어도 이틀 휴무까지만 가능
- 군대식 문화
여기서 제일 심한 인사 부장은 무조건 여자들은 출퇴근 사복을 본인 취향에 맞게 입으라고 하고 심지어 구두와 스타킹 색, 호수까지 지정해서 입으라고 하고 있습니다.
또 여직원만 있는 부서에 찾아가 양기, 음기 성관계를 비유하는 단어를 부장이라는 권력으로 장난이라 본인만 껄껄 웃고 넘어가버립니다. 한 여직원한테 혼기가 찼다며 10살 넘게 차이 나는 사람을 일방적으로 번호 넘겼다며 억지로 소개해줘서 난감하게 했습니다. 여자는 화장, 몸매를 유지해야 된다며 살을 빼고 꾸미라고 매번 다그쳤습니다.
이렇게 성희롱, 갑질하는 회사 어떻게 해야 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