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2년차 돌 지난 아기..
신혼없이 아기 찾아왔고 남펀은 사업중이었으나
매출부진으로 결혼 하자마자 폐업
4개월간 백수였고
저는 임신 9개월까지 일하고 휴직했습니다.
남편이 백수였기에 더 끝까지 채워 다녔고
만삭으로 출근하는 저한테
백수인 남편이 아침밥. 안차려준다고 뭐라하더군요.
뱃속에 아기땜에 이제껏 참았는데 진짜 못봐주겠네요.
일단 지금 직장만 6번째 옮겼고
옮길때마다 뭐가 이상하다 누가싫다.
지금 현직장도 간당간당하구요.
어딜가나 어딜 다니나 불만 트러블이 끊이지 않습니다.
이번엔 몸쓰는 직장으로 다니는데
항상 어디아프다. 힘들다 하고
퇴근후엔 밥먹고 애기 1시간정도보고
누워서 핸드폰 만지다 잡니다.
2년동안 생활비 2번받았고
나머지는 제 돈으로 생필품. 아기용품사고
각자돈으로 외식 해결했습니다.
주말엔 제가 하도 뭐라해서 봐주긴하는데
항상 말하는게 문제입니다.
몇일전 저보고 자기도 고분고분하고 순종적인
여자 만났으면 참 잘 살았을거람서
원래 자기는 전문직 여자랑 결혼하려고 했는데...
이러는거예요. 그말듣고 누가 기분 좋겠어요.
나도 능력있는 남자 만났음 이고생안한다 했더니
노발대발...
하..정말 비위 맞추기 너무 힘듭니다.
갓 돌지난 아기 혼자 케어하는것도 힘든데
아침밥차려라.그래야 힘이난다
직업 바뀔때마다 이거필요하다. 저거 필요하다.
해서 사놓고 6개월도 안되서 그만두고
생활력 없으면서 저한테 꼬박 가장대접 받기를바라니
참 힘듭니다.
아기 키우면서 저도 멘탈 챙기기 어려운데
내가 너네때문에 고생하니 나를 모셔라하는
남편마인드 참 화가나네요.
아기때문에 참는게 어디까지 갈까요. 하..
미친거아닌가요?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