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중2인 학생인데
중1때 담임쌤한테 크게 상처받고 사회쌤한테 위로받았단말야 그일 계기로 작년 초부터 지금까지 사회쌤을 한 1년째 좋아하고있어
근데 그 좋아함이 선생님을 향한 존경 이런거면 이해가 되는데
사회선생님이 학생부장선생님이셔서 수요일마다 선도를 서신단말야
저번달에 내가 엄청 아픈데 등교했을 때가 있었는데 그때가 수요일이었음. 아픈데 등교하니까 서럽잖아. 근데 사회쌤보니까 너무 반가워 미치겠는거야 그래서 선생님 보고 선생님ㅠㅠㅠ보고싳었어요ㅠㅠㅠㅠㅠ 하면서 너무 아프다구 보고싶었다구 울다시피 하는데 오구 우쭈쭈 식으로 약간 달래주시면서 안아주시고
며칠 전에는 교무실 들를 일 있어서 갔는데 사회쌤이 들어오시면서 머리 쓰다듬어주시고
오늘은 교무실 문앞에서 뵀는데 어깨 토닥토닥 하고 지나가심....
아니 당연히 제자에 대한 애정과 귀여움..? 그런걸 표현하신 것 같은데 나는 그거에 설레는거야 아니 나도 그러면 안되는거 알고있지 당연히 미성년자에 그선생님은 유부녀시거든..ㅋㅋㄱㅋㄱㅋㅋ 우리 여중이라 진짜 잘생기고 귀엽고 예쁜 애들 많아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선생님들도 진짜 완전 동안이시고 옷도 잘 입으심.
아니 그렇게 짱멋진 선생님이 머리 쓰다듬어주시고 어깨 토닥토닥해주시고 안아주는데 누가 안 설레겠어
ㅇㄴㅇㄴㅇㄴ 내가 아직 사랑을 몰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는데 그쌤 진짜 좋은데 어떡하지 매일 보고싶은데 부담스러워하실까봐 사실 요즘은 좀 자제하는 편이야...ㅋㅋㅋㅋㅋ
아무리 짝사랑이라 해도 선생님이잖아.. 나도 잘못된거 알고있으니까 너무 심하게 욕하진 말아줘 설렌게 내가 설레고 싶어서 설렌게 아니야ㅠㅠㅠ
충분히 죄책감 느끼는중.. 덕질이라고 생각하면 좀 덜하려나 조언좀 해줘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