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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 정도였구나, 너에게

ㄷㄷ |2019.05.26 00:40
조회 19,000 |추천 63

너와 보내는 매 순간은 내게 설레임이었어.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 거야,
네가 생각하는 내 정도를 확인하고 싶었어
그래서 하루는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어
아침, 점심, 저녁이 다 되어가도 카톡 한 통,
전화 한 통 하나 없고 그래서 알게 됐어.

나만 혼자 하는 사랑이었구나.
너는 내게 그 정도였구나.
우린 아무런 사이도 아니야.
나만 착각하는 거였구나.

그래서 이젠 나 혼자 하는 사랑은 접어보려고 해.
너무 무의미하거든
사랑할 수록 기대할 수록 나만 힘들어서 죽겠거든
좋겠다, 너는.

이제 귀찮은 사람 떨어져 나가서
연락 안 해도 되고 :)

마지막으로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나만 착각하고 혼자 사랑한 거였다면
네 어장 속 물고기가 된 나였다면
내 곁에 나타나줘서 어울려줘서 고마워.
너는 진심이 아니여도
네가 있음에 나는 웃고 울었어.

추천수63
반대수5
베플ㄹㄹ|2019.05.26 15:27
저 마음 이해함ㅜㅜ 그래서 이제 내마음도 접으려함 사람마음이 너와내가 같다면 정말좋겠지만 다름을 인정하고 슬퍼도 정리해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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