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들을 잘못 키우고 있는지요?
두아이를 키우고 있고 큰아이는 대학졸업을 했구요.
둘째는 군대 제대를 앞두고 있습니다.
1년에 두아이에게 연 4,000만원 정도의 돈이 들어갔습니다.
아니 솔직히 넘게 들어간 것 같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들이 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하는데...
사립대 공과대학 1년 납입금 1,000만원 넘구요.
월세방비 1년에 500만원 넘습니다.
그럼 책사주고 교통비 용돈 식대비 하면 끔직하죠.
거기에 자격증 공부나 외국어 공부하면 추가로
학원비 또 들어갑니다.
중고등학교 다닐때도 사교육비랑 납입금
방과후 수업, 식비, 교통비, 용돈, 아이들 옷 신발
사주면 거의 한아이에 년2,000만원 정도 들어요.
제가 우리 아들 중학교 다닐때 왜 그렇게 용돈이
많이 필요하냐고 뭐라고 했습니다.
우리 아들이 저를 편의점 데리고 가더군요
딸기우유, 삼각김밥, 컵라면, 그리고 아이스크림 한 개
먹으니깐 7500원이 넘게 나오더군요.
그래서 밥먹고 그렇게 많이 왜 먹어…
그랬더니 아들이 저를 또 데리고 치킨집을 갑니다.
혼자 치킨 한마리 콜라 한병 마시더군요.
아빠 난 지금까지 배부르게 먹은적 한번도 없어…
우잉 그래 너의 아버지를 팔아라.
인당수에 아들 사교육비 용돈 때문에 인당수에 빠져
죽고싶은 사람입니다.
아내와 싸우는 것도 아이와 싸우는 것도 힘듭니다.
그런데 저돈 아껴서 결혼할 때 주면 좋은 부모 될텐데…
이렇게 대학까지 돈 다쓰고 좋은 곳에 취업안되고
결혼할 때 못 도와 주면 능력 없는 부모 되는 것은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