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창조자 대서사시]
159화
어느 날 문득
살고 있는 나를 발견한다
시간이 흐르고
곰곰이 생각한다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내가 태어나기 전에
나는 무엇이었을까?
“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
태초에
어둠이 하나님의 세계를 동경한다
악은 언제부터 있었을까
어둠은 악이 아니었다
아버지 하나님이
태초로 돌아가
곰곰이 생각한다
“ 내가 악마였다 ”
아버지 하나님이 말씀하신다
세상이 창조되기 전에
깊은 어둠에서
은하계와 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그곳에서
모든 것을 아는
어둠의 제왕
사마엘이 태어난다
세상이
타락 해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