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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결혼은 진짜 현실인가봅니다

현실 |2019.05.27 14:31
조회 59,167 |추천 14

질투라고 오해하지마세요

저는 학창시절 a를 굉장히 좋아하던 사람이였고

지금은 예전만큼 가깝다고 할순없고

그냥 동네가 같아서 가끔 차한잔 마시는정도일뿐이에요

저도 경제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게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본문에도 적어놨는데 왜 그건 빼고들 읽으실까요

 

제가 남의 남편을 평가할이유도 자격도 없지만

오빠가 인간적으로도 남자로써도 끌리는게 없는사람이에요

a가워낙에 인기많은 친구여서서 어쩔수없이 오빠에 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이 많았어요

오빠는 머리도 벗겨졌고 키가 160조금 넘어요

통통한 편에다 표정도 항상 뚱하구요

그러니 외모가 일단 여자들이 끌릴외모가 아니에요

대학시절 학점도 별로였던걸로 알고있고

애니랑 만화좋아해 주위에서 오덕이라고 이야기했었다고 들었고

아싸기질이 많았고 인간관계가 좋지않았어요

과사람들 평이 별로였어서 그당시에도 이런저런 말이 많았어요

그런걸 다엎을만큼 배경이 끌렸다는게 신기하긴 하죠

 

대학시절 봐왔던 a는 진짜 진정한 사랑을 할거같았어요

예전에 a가 워낙에 순수했고 진정한 사랑을 할거라고 운명을 믿는다고

그때를 위해서 아무나 사귀지 않는다고 이야기했었어요

 

a가 이렇게 현실적으로 경제력을 제일우선으로 볼정도면

다른여자들은 거의 100%겠거니 하는생각이 들어서 신기한마음에 적어본글이에요

a한테 뭐 억한 심정있다고 돌려까긴 왜 돌려까나요

뭐 눈에 뭐만 보인다죠

 

a를 욕할려고 쓴글이 아니라

오늘 오전에 만나고 들어와서 이런저런 옛날생각도 나고

뭔가 신기한 마음이 들어서 쓴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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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너무 충격적이다

대학때 친구가 있어
이친구 진짜 순수한친구였어 a라고 칭할께
사람좋아하고 순수하고 재밋고 귀엽고해서 진짜 대학교 다른과에있는애들도 이친구이름은 한번씩 들어봤을정도로 친구도 많고 인기도 많은친구였어
a생일날 학교벽보에 친구들이 축하메세지로 가득 남겨줄정도로 인기가 많은친구였어

근데 이친구가 대학4학년까지 모태솔로였어
남사친은 너무 많은데 정작 남자를 사귀는건 조금 징그럽다해야하나 그런게 있다고 하더라구
이친구는 그럴수 있겠다 했어 진짜 뭐랄까 순수의 결정체같은 느낌이였거든


그러다가 4학년말쯤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구
진짜 학교가 들썩일정도로 이슈였어
도대체 어떤남자길래 a가 빠진걸까 너무 궁금했지
알고보니 4학년 다른과 오빠였어
근데 진짜 조용히 학교다니던 오빠였고 외모적으로도 글쎄..
너무 의아해했었어
약간 아싸같은 느낌이 강한오빠였고 주변에서 크게 관심을 많이 쓰던오빠가 아니라서 성격이라던지 그런것도 잘은 모르겠었어
a좋다는 남자들 진짜 많았는데 진짜 취향특이하다 했어
그래도 a가 선택한사람이면 뭔가 있나보다 했어
그치만 그오빠과 사람들 이야기나 들리는이야기가
이 오빠 성격도 별로고 주위평도 별로였거든
그래서 a주위에있는 친구들이 이오빠랑 같이는 잘 만날려고도 하지않았어
같이 있으면 좀 불편한 스타일이였거든


그렇게 졸업하고 가끔 연락만 주고받고 하다가 결혼한다고 연락이 왔어
그때 그오빠와 결혼한다고 하더라구

 

그리고 몇년지나서 나도 결혼했는데 a랑 같은동네에 살게됐어
그래서 가끔 만나서 차한잔하고 했는데 오늘 a가 한이야기가 진짜 충격적이더라

알고보니 그오빠 아버지가 병원장이셨어
동네병원이긴한데 병원있는 건물이그건물이 아버지소유고
건물에 상가가 많아서 월세만해도 어마어마한가봐
a가 알고보니라고 이야기하는데 사실 믿음이 가진않더라

 

사실 결혼할때 남자경제력보는거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뭐랄까
진짜 이친구는 진짜 세상에서 제일순수하고 이런사람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1순위가 남자경제력이였다는게 진짜 충격적이더라
그리고 남자자체의 능력을 본다는거면 또 이야기가 조금 틀릴거같은데
그 오빠 졸업하고 크게하는거없이있다가 소기업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고 있다네
진짜 100%남자 배경만보고 선택한거라는 확신이 들더라


그러면서 계속 알고보니 그랬데

현실적인게 어찌보면 너무 당연한일일수도 있는데
아무튼 이친구가 이랬다고하니 진짜 너무너무 충격적이다

 

추천수14
반대수248
베플ㅇㅇ|2019.05.27 14:41
친구라면서 친구 이야기 이렇게 익명 뒤에서 인터넷에서 뒷담화 처럼까는거 좋아요? 친구가 돈 많은 사람 만나 편하게 살면 좋은거지... 순수한 친구였네 뭐네 하면서 마치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는 식으로 은연중에 까고.. 돈 많고 가진 거 많은 사람, 그런 집안 함부로 사람 안골라요. 님 말씀처럼 순수하고 착하니까 좋다고 받아들인 걸 수도 있어요. 당사자가 본인 입으로 경제력 1순위로 본다는 말 한 적도 없고 알고보니 그랬다는데 자기 멋대로 경제력 1순위로 본다며 다 내숭이었다는 식으로 돌려깎기나 하고.. ㅉㅉ.. 그리고 설사 경제력을 가장 중요하게 했다고 하더라도 그건 본인 자유죠. 어디가서 친구라고 하지 말아요. 그냥 질투나면 질투 난다고 하지.
베플요롱이|2019.05.28 11:01
순수하니까 집안 배경만 본거지 안순수하면 다 봄
베플ㅋㅋㅋ|2019.05.27 14:44
나는 왜 그리하지못했을까.힝ㅜㅜ 제일똑똑한여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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