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첫직장에서
적성이 안맞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얌전하고 꼼꼼한 스타일인데 어쩌다 첫회사로
현장에 나와 노가다꾼과 일하고 있네요.
건축과 쪽입니다.
설계쪽 지원했는데 와보니 그냥 현장회사입니다
현재 10개월정도 일했고 28살 입니다
나름 적응됬지만 안맞기도 하고 배움이 없습니다
월급나오는 군인 느낌이라 해야하나?
저는 아직 젊은데 바로위가 40대고, 꼰대들 많고
지져분하고, 이것저것 잡일하고 노가다꾼 관리하고..
대학나와서 지금 뭐하고있나 생각이 드네요
그냥 초등학교 졸업해도.할수있는것만 해요.
주말도 격주일해야하구요
날씨에 따라 힘든거랑 몸이 더러워져가며 일하는 환경이
너무싫은데 철없는 생각일까요?
집가면 몸에서 벌레도 나오고 흙 떨어지고
한숨만 나옵니다
1년되기전이나 1년됬을때 그만두려 하는데
도대체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까요?
그만둔다하면 이사람 저사람 왜그려냐고 붙잡고
난리칠것같은데 두려워서 말을 못꺼내겠어요
기본 3년 다닐꺼라고 생각을 하고있더라구요..
곧 퇴사하겠다고 말 꺼내야할 시기인데 ..
제가 들을만한 조언이 있을까요?
도저히 용기가 안납니다
빨리 그만두고 6개월이라도 공기업 시험 준비해
보고싶네요 깔끔한 환경에서 사무일하는게
제 소원입니다. 타직종은 어느걸봐도 다부러워요
차라리 건축버리더라도 서비스직 가고싶네요
저처럼 직업 만족도 굉장히낮고 창피할때도 있는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