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집안 모두 가진게 없어요저희집도 가난한테 시댁은 더 가난해요
결혼 15년차고 아이도 있어요터울 있어서 막내가 아직 어리고요
남편 성실하게 한 회사 쭉 다니고 있고출산하고 쉬다 2년정도 일하고 또 임신해서 쉬다 다시 3년째 일하고 있어요중간중간 부업도 하고 알바도 했구요경제적인건 어째든 남편한테 의지하고 살았죠
어쩌다 남편한테 천만원 넘는 빛이 있다는걸 작년에 알았어요거래 안하던 은행이였는데우연히 들어갔다가 대출금을 봤어요알고 있고 5~6개월동안 기다리다 올초에 물어봤는데회사 주식 살때 빌린건데 주식이 하락해서 못 갚았다고 얘기했어요저한테는 너무 큰 돈이였지만회사 주식 사고 싶다고 할때 저도 그건가보다 얘길 들은게 잇어서 넘어갔어요
그런데 알고보니 14년도 부터 지금까지 회사 주식말고 주식을 더 했고빛이 1억 3천정도 있다는걸 얘기하더라구요여기 저기 빌려서 대출이자 갚고 나머지도 주식했는데그것도 다 날리고 아무것도 없다고요
이것도 은행빛으로 산 집을 단보잡힌 증서가 날라와서 시작된거예요지금까지 자기 신용대출을 했으니급여받는 은행 말고는 있는줄도 몰라서 대출은 몰랐어요대출받고 이자내고 주식하고 그걸 몇번 해서 더이상 못 하겠는지마직막으로 정리한다고 집단보를 싹 정리했더라구요
14년도쯤 남편이 저한테 거짓말 하고아는 여자랑 단둘이 저녁먹고 집에 왔다가 카톡 보고 잡힌적이 있어요이혼하네 마네 했는데지인 여자친구고 아파서 밥 대신 사줫다고 하는데이번은 넘어가지만 더 이상 당신을 믿긴 힘들것 같다 하고 넘어갔는데이제와 생각하니 너무 너무 치가 떨리네요
주식했다는데 어디 쓴지는 모르겠고성실하고 책임감은 있다 생각했는데이제까지 제가 누구랑 산건지도 모르겠네요
이혼이 답일까요?이혼해도 나눌 재산도 없긴하지만이혼하면 먹고 살 길도 없어요어쩌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