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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를 믿으시나요

ㅇㅇ |2019.06.05 13:22
조회 6,874 |추천 1
곧 내년 결혼생각을 하고있는 30여자에요

남자는 33

연애4년하면서 너무 잘맞고 다정하고 경제력이나 직장이 완전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생활력이 강해보이고 항상 저를 사랑해줘서 결혼을 결심했어요

근데 문제는.. 저희 엄마께서 일년에 한두번 사주를 보세요

철학관이든 신내림 받는곳이든 자주 보세요

올초에도 보고오셨는데 본곳 다 절대 결혼은 안된다고..강력히 그러셨나봐요

제사주는 좋은데 이 남자와 결혼하면 고생만 한다고..

근데 남자친구 아버지가 지병이 있으세요

곧 요양원에 들어가실 것 같은데..

남자친구 집이 잘살지도 못살지도 않고 그런데

이것때문에 돈나갈일고 많고 직장도 안정적이지 않아서 그런지

엄마가 찝찝하고 걱정을하셔서요

올 말에 정말 제 짝이 나타난다고 그랬나봐요

정말 진국인 사람이라고 그랬대요

그래서 저희엄마는 헤어지는게 어떻겠냐 하시는데...

사주만믿고 헤어졌다가 나중에 후회할까봐 걱정되요
추천수1
반대수10
베플ㅇㅇ|2019.06.05 14:57
저도 어릴땐 안믿었는데요.. 점집 다니면서 느낀건 점보는게 심리상담이랑 비슷하더라구요. 누구한테도 말못하는 힘들고 상처받은 내 마음을 무당이 알아차려서 같이 슬퍼해주고 공감해줘요. 저 처음으로 점집간게 엄마따라 간거였는데 거기서 펑펑 울고왔어요. 그러니 한결 마음이 좋아지더라구요. 암튼 그분들도 심리상담가랑 비슷해요. 그래서 웬만하면 좋게좋게 얘기해줄려고하세요. 그런데! 그런분들이 무조건 헤어져라고 독하게 얘기하신다면 그건 진짜 어마무시하게 사주가 나쁘거나 신점이 나쁠때입니다. 특히 궁합은 더해요. 궁합보러가면 그분들도 이렇게 말하세요. '궁합 나쁘다하며 헤어질거야? 아니잖아~' 그분들도 알기때문에 궁합은 특히 웬만하면 좋게 말해주시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헤어져라 단언하는 사주와 궁합이라면 얼마나 최악인지 이해가 가시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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